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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HWESH에 참가했습니다.

내가 미쳤지. 푸핫.

아시다시피 미샤 씨가 주최하는 뻘짓+자선 운동임다.
아니 한번 해보고 너무 에너지를 잡아먹길래 그 뒤로는 포기했는데
어쩌다보니 올해 머릿수를 채우는 용으로 동원되었고,
막상 이름을 올리고 나니 그래도 아무 것도 안하는 것보단 하나라도 하는 게 맞지 않나 싶다 보니…
아, 진짜 딱 하나만 하고 신경 끌 거예요. ㅠ.ㅠ
우리 팀 이름은 아예 ‘암 것도 하지 말자’ 라고요. 으윽.
덧. 그래도 올해에는 윌리엄 새트너 씨(와 더블어 올랜도 존스)가 참가해서 그런지
아이템들이 엄청 얌전하고 정상적에 가깝습니다.
살짝 실망이에요, 미샤 씨.

우왓!!

미샤 씨가 래리 킹 나우에 나온대요!

이건 또 뭔 사건이래.
수내는 마이너가 아니었단 말인가. -_-;;;
그리고 왜 두 주연배우를 두고 미샤 씨인가. -_-;;;;
아니, 팬 입장에서는 꺄아!! 긴 한데
좀 당황스럽기도 하지 말입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초청받는 그런 프로그램인가.
영상을 보아 하니 드라마보다는 개인 팬덤 때문이 아닌가 한데[워낙 별별 짓을 다 벌인 인간이다보니]
그래도 어떤 연유로 나오게 됐는지 궁금하군요.

나중에 올라올 영상이 무지 기대됩니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이 응큼한 할배야
미샤 씨한테 쓰리썸 이야기 같은 거 묻지 말라고!
아저씨 민망해하잖아!!!

미리보기 영상은 여기!

덧. 네이버 플레이어는 영상이 보이는데 유튜브는 여전히 안보이는 이 사태를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한단 말인가. -_-;;;;

조깅하는 미샤씨

작년 코믹콘에 이어,

올해에도 회장 주위를 조깅하는 미샤 씨의 모습이 발견되었습니다.
올해는 깔맞춤까지 했군요. 캬캬캬.
사진 나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젠장, 정말로 한 2년 정도 친구한테 고이율로 사채라도 빌려야할까봐요.  
너무 가고싶다고요, 내년에 코믹콘. ㅠ.ㅠ
스타워즈 시퀄 개봉 전에 가보고 싶다구요, 엉엉엉엉
내 평생의 꿈 중 하나인데, 엉엉엉. 이리도 시기가 좋을 수가 없단 말이죠, 크흑.
그러고보니 스타워즈 이야기도 풀어야 하는데 말이죠.
쌍제이!!!
예전에 듣긴 했지만 정말로 스타트렉3와 스타워즈 에피7을 동시진행한단 말이냐!!
아니 어째서 양쪽 팬들에게 욕먹을 짓을. ㅠ.ㅠ
감독보다 이건 제작사 잘못이긴 하지만
디즈니 이 자식들아,
저쪽은 스타트렉 세번째 영화고 이쪽은 첫번째 영화라고
차라리 조율해서 영화를 1년 뒤로 미뤄!!!
엉엉엉엉엉. 이거 원,  아무리 대본이 나와 있다지만 이거 불안해서 어디 믿을 수가 있나.
더구나 루카스 대마왕이 워낙 떡밥의 제왕이었던지라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 홍보를 진행할지 영 불안하단 말이다!
겨우 1년 반 가지고 어디 되겠냐고. 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니까 이번 샌디에고 코믹콘에는

1. 엑스파일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지라

크리스 카터와 질리언 앤더슨과 데이빗 두코브니와
온갖 작가들이 모조리 참석하고
심지어 포토옵도 있고
2. 브라이언 풀러가 자기 최애캐인 휴 댄시를 옆에 끼고 싱글벙글 덕후질을 하고
슬레이드는 최애캐인 매즈가 영화 홍보차 바빠서 빠져서 아쉽지만 그래도 수다작렬로 우리를 즐겁게 해 줄 것이며
[이번에 진짜 풀러가 휴 댄시랑 매즈 씨를 양쪽에 끼고 정신나간 토크를 하는 걸 꼭 볼 수 있길 바랐는데. ㅠ.ㅠ
2시즌 시작하는 지금이 적시인데, 아흑, 아까버라. 아니 왜 미국은 ‘더 헌트’를 개봉 안했다가 이제 와서 뒷북이냐고!!!]
3. 수내 팀은 미샤 씨를 포함해 주연배우들 집합해서 하하호호 놀다가고
[아아, 이번에는 지난번 조깅 영상에 이어 또 어떤 의외의 수확이 있을 것인가, 미샤 씨. ]
4. 퍼오인 팀은 승승장구를 넘어 스노든 사건 터지면서 아예 물을 만났고
[좋아서 환호성을 질렀을지 머리를 싸매고 ‘으어어어어어! 왜 하필 지금!! 으어어어 왜 하필 중국!!!’을 외쳤을 것인가]
5. TV 가이드는 올해에도 온갖 곳에 카메라를 들이대며
팀별로 두고두고 돌려볼 수 있는 동영상을 제공해줄 것이며
6. 마블은 앞으로 개봉할 영화들 개봉예봉 날짜들을 줄줄이 읊어줄 것이며
7. 스타워즈는….
스타워즈는….
아니 정말 딴 건 몰라도 내년에 코믹콘이고 뭐고 온갖 행사가 2015년 스타워즈 시퀄 개봉 때문에 난리가 날 텐데 나는 한국에서, 엉엉엉 ㅠ.ㅠ 내 평생의 꿈이 고등학교 때부터 코믹콘 가서 스타워즈 행사 참가하는 거였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이것저것 늘어난 게 많아서, 엉엉엉. 근데 진짜 이렇게 빨리 스타워즈 에피 7, 8, 9를 볼 수 있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엉엉엉. 스타워즈 컨벤션을 가려면 지금처럼 좋은 기회가 없는데. 엉엉엉엉. 나중에 개봉 50주년, 그런 거 참석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잖아!!! 엉엉엉ㅇ어어어어어어어
스타워즈으으……ㅠ.ㅠ
올해도 디즈니가 루카스 먹은 거대한 사건이 있어서 꽤나 장대하게 하는 거 같던데. ㅠ.ㅠ
심지어 ‘다스베이더와 아들/딸’ 작가인 제프리 브라운도 참석하던데, 엉엉어어어어
나 이제 회사도 안 다녀서 시간도 되는데에…
왜 돈이 없니!! 왜 돈이 없니!!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ㅠ.ㅠ
덧. 그런데 정말 진지하게…
코믹콘 가려면 예산을 얼마나 잡아야 하는거지.
1년 동안 돈을 얼마나 모을 수 있을까.
비행기와 숙소는 그렇다 치더라도 행사에 어떤 식으로 참가하는 거지.
북 페스티벌처럼 각 패널을 구경하려면 가서 따로 현장에서 표를 사는 건가.
아, 누구 코믹콘 다녀온 사람 없나. 붙잡고 물어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