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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내추럴 타로카드 앱

예전에 워리님이 수퍼내추럴 타로카드를 만드신 적이 있었지요.

수내콘에서 만난 배우들에게도 많이 건네셨고요. ^^*
그러다 저희 졸개들 모임 중 한 분이
그 카드로 안드로이드 앱을 만드셨어요.
여기 가시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놀랍지 않습니까, 여러분!!!
흑흑흑, 하지만 전 블랙베리일 뿐이고. -_-;;
그래서 사용은커녕 시연도 할 수 없을 따름이고.
미샤 씨가 아이폰을 쓰는고로 아이폰용 어플도 만들 계획이시라는데
그래서 다음번엔 제 맥에어라도 들고 나가려고요.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크흙.
게다가 워리님은 야심차게
마이너 카드 덱도 준비중이셔요.
오오, 이런 능력자분들.
안그래도 어제 친한 동생의 바느질 솜씨를 보며
왜 세상엔 이리도 생산적인 사람이 많은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소비 뿐인가
라며 슬퍼했는데…..
다들 왜 이렇게 능력들이 출중한거죠.

미샤 씨가 레귤러로 돌아와요!

수퍼내추럴 7시즌에서 거의 아웃당했다가

이차저차[간단히 말하자면 7시즌이 워낙 말아먹어 시청률을 일으키고자하는 제작진의 무리수로]
다시 돌아와서
8시즌에서 다시 게스트스타로 활약 중인 미샤 씨가
9시즌 편성이 확정되면서
레귤러로 돌아온다는 소식입니다.

‘Supernatural’: Misha Collins to Return as Series Regular in Season 9

그래, 제레미 카버 아저씨야, 내 그럴 줄 알았지.
솔직히 최대한 활용해도 부족한 판에
이왕이면 푸대접하지말고 둥기둥기 해가면서 적재적소에 좀 써먹읍시다, 네?
일단 스토리상 천국 이야기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다 8시즌에서 해결할 기미가 안 보이니 당연히 9시즌까지 갈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치만 다른 드라마에도 한 두편 쯤 게스트로 얼굴 좀 비추면 안될까요, 미샤 씨.
CW 좀 벗어나 봅시다, 엉엉.
하지만 가장 고무되는 소식은
9시즌에서 레귤러 배우가 될 뿐만 아니라
최소한 한 화[아마도 한 화에서 그치겠지만]를 연출할 거라는 사실임다.
젠슨에 이어 출연진 중 두번째군요.
대본을 써도 재미있을 테지만 미샤 씨 대본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와하하하하하하핫.
여튼 대단히 기쁩니다.
이제 얼굴 좀 더 자주 볼 수 있으려나요.
덧. 이건 소셜미디어를 가장 잘 활용하는 스타를 뽑는 Shorty Awards에서 1위한 기념으로 나온 쇼티 문답
늘 그렇지만 골때립니다.

수내 8시즌 흥해랏!

수내 6시즌 7시즌에서 시청률이 미친듯이 떨어지고

결국 두 시즌의 쇼러너였던 세라 갬블이 ‘해고’되어 방송사를 떠났지요.
(ABC로 갔으니 더 나은 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8시즌에는 제레미 카버가 돌아와 10시즌까지 몰고 가겠다! 나 스토리 다 잡아놨어!!!
라며 큰소리를 뻥뻥 쳤는데,
2화까지 나온 지금까지는 상당히 그림이 좋아 보입니다.
일단 프리미어가 방영된 후
2화 차에서
시청률이 1화 프리미어에 비해 40퍼센트 늘었어요. -_-;;;;
아니, 전 진짜 제가 숫자를 잘못 읽었나 했다니까요.
시청자 수가 백만 대에서 2백만 대로 훌쩍 뛰어 올랐습니다.
지난 2010년 이후, 즉 5시즌 이후 최고 시청률이고요.
시즌 두 개를 단번에 뛰어넘어버린 셈이죠.
아이고 좋아라.
아직 불이 붙으려면 조금 있어야 할거 같긴 한데
그래도 2년이라는 세월을 지워야 하는데 그 고충이 충분히 이해가 가는지라
얼마 동안은 느긋하고 관대한 마음으로 봐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짜로 10시즌까지 가 봅시다, 이 사람들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덧. 폼잡으며 넥타이 푸는 딘. >.<

잡담

1. 아흑, 오늘 정말 몽롱하군요.

어제 밤새도록 반쯤 깨어 있는 상태로 잠을 잤더니만 지금 제정신이 아닙니다.
그저께까지는 날도 좋고 다 좋았건만
왜 어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어요.
마치 잠을 자는 게 아니라 반마취라도 되어 있는 거 같더라고요.
창밖 소리랑 주변 소리가 다 들리는데 그렇다고 의식이 또렷하게 잠에서 깨어나지는 않고
머릿속에서 ‘아, 이런 젠장, 오늘 잠자긴 다 글렀다’ 등등 생각은 계속 흘러가고.
ㅠ,ㅠ
피곤해 죽을 거 같아요. 흑흑
머리는 물론이요 어깨와 팔과 눈도 작동이 잘 안 됩니다.
2. 하도 통화음질이 안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결국 AS센터로 직행.
기기 이상은 발견할 수 없어 일단 스피커 청소만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포뱃…
인데 OS 버전이 내려갔어!!!!
억!!!!!!
그래서인지 다시금 배터리가 엄청나게 날아가고 있습니다.
쩝, 집에서 한번 새로 시도해볼까 하다가도
빌어먹을 제가 가장 자주 쓰는 앱 중 하나가
것도 가장 비싼 놈이
다시 깔 때마다 결제를 해야 해요.
엉엉, 시동코드를 받아야 하는데 예전에 받은 거 다시 받기를 누를 때마다
홈페이지가  안 열리지 뭡니까.
웹으로 해봐도 안되는 걸 보니 페이지가 그냥 날아간듯요.
그런데 결제는 되는 이런 거지같은 경우가…ㅠ.ㅠ
이거 포맷해서 OS 높은 거 깔면 그 앱 다시 받아서 다시 결제해야 한단 말임다, 으악.
[그런데 왜 그 AS 센터분은 번들버전을 깔아주셨을까나. -_-;; 미스터리로세.]
역시 카스티엘이라고 이름 짓기를 잘못한 것 같아요. 이렇게 자주 문제가 생길리가 없는데 말임다.
이러고도 다시 문제가 생기면
통신사 측에 연락해서 통화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증명서를 받아야 한다는군요, 쩝.
3. 오늘은 확실히 날이 추운 모양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침대 발치에서 자던 콩쥐가
옷장 안에 자리잡고 앉아 꼼짝을 하지 않는군요.
…..내 옷. ㅠ.ㅠ 요즘 눈이 더 나빠져서 털이 잘 보이지도 않는데….큭.
4. 여름과 초가을 내내 한 두달 간을 귀찮고 무기력해서 점심을 편의점 삼각김밥으로
때우다가
드디어 지겨워져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는데
놀랍게도 도시락을 먹은 지 사흘 만에 피부가 매끈매끈하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거 좀 무섭군요.
5. 오늘 우리 캐스가 돌아와요!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아흙, 제레미 씨 당신의 애정을 우리에게 보여줘욧!
사용자 삽입 이미지울 아저씨는 검은 옷을 입어도 예쁘지. >.< 이제 대리 떨치고, 과장 떨치고, 부장 넘어 이사급 포스닷!
그런데도 불구하고 밑에 애들이 있을 것 같지는 않은 게 참 슬퍼….직위는 높은데 혼자 뛰어다닐 거 같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