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났다!!!

으아아아아, 좀 미쳐있던 스케줄이 드디어 끝났다!!! ㅠ.ㅠ

웬만하면 늦어본 적이 없는데 그래도 일주일 밖에 안 늦은 나 칭찬해 흑흑

일단 며칠 간 머리 자르고 청소하고 부엌 청소하고 외식도 좀 하고
그런 다음 다시 강행군 들어가야 하지만.

아 나도 문화생활 하고 싶다.
냥이들 때문에 뭔가 진득하게 시간을 쓸 수가 없고 머릿속에서 계속
한 시간 뒤, 두 시간 뒤, 12시 넘어서
처럼 시간을 재고 있다 보니 책도 영화도 드라마도 시작하기가 쉽지를 않네.
일단 드라마들을 시작하더라도 끝을 못 보고 있다.

하지만 날씨가 좋은걸! 아침에도 이젠 눈을 빨리 뜰 수 있고 낮 시간도 늘어나고!
사람답게 살아야지 정말 이게 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으아아아,

지난번 글이 두달 전이라 너무하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으아아아, 전 다시 일하러 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대신 맛난 거 많이 드시고 푹 쉬세요, 으아아아아아아아!!!

2020년이 이렇게 가네요.

정신을 차려보니 오늘이 정말 2020년 막날이군요.

작년 이맘 때만 해도 콩쥐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고,
그 이후에 코로나가 닥칠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벌써 1년이 지나 여기 도달하고 말았네요.

실은 아직도 세상이 어리둥절하고
요즘에는 먹고사니즘에 차여 한참 때에 비하면 정말 무색할 정도로 글도 올리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혹시나 가끔 들러주시는 분들께,

이제껏 거쳐온 생애에서 가장 갑작스러운 특이점을
가장 폭넓은 이들과 함께 공유한 느낌입니다만
이조차도 곧 지나갈 것이며
그 이후에도 못지 않은 변화가 다시 기다리고 있겠지요.

변함없이 내년에 뵙겠습니다.

어머

사법부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빅 엿을 세개 연타로 날려주시네.

나가 죽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