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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팀의 스타워즈 코믹스 스케치

배트맨 애니메이션 디자이너로 유명한 브루스 팀이 2000년 “보이지 않는 위험” 당시

프로젝트에 참여하려고 지원했었다는군요.
단순하면서도 특징이 분명한 그림체를 갖고 있어서 상당히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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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그림들을 보니 상당히 아쉽더라고요. ㅠ.ㅠ
뭐, 본인은 그때 그 일을 맡게 되었으면 머리가 빠개져서 죽어버렸을 테니 오히려 다행이라고는 하지만서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다 필요 없고 레이아 누님. 허억허억. 눈매 봐요 ㅠㅠㅠㅠㅠ 루크 없이 은하계를 지배하실 기세 ㅠㅠ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으하하하하핫 이미 지나간 소식이긴 하지만 그래도 보고 있으니 설레네요.
또 애니메이션이 나온다고 하는데 제발 3D 말고 이런 2D로 좀 나와줬음 좋겠어요.
클론전쟁도 2D 애니가 좋았단 말입니다

“스타워즈” GPS

텀블러에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유명 배우들이 GPS를 안내한다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리고 뒤집어지고 있던 차에
[아악 읽고 있는데 귀에 목소리가 들려!! 히들이는 역시 히들히들해!!! 미샤 씨, 깔깔깔깔! 마틴 프리먼, 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아는 분이 “Garmin 사의 GPS는 자동차 아이콘을 엑스윙, 타이파이터, 호머 심슨 차, 마지 차로 선택할 수 있음”이라고 말씀하셔서 재빨리 찾아봤습니다.
그랬더니만 자동차 아이콘 뿐만 아니라
목소리 선택도 대단히 폭이 넓군요.
호머와 마지는 물론, 다스 베이더와 요다, 오스카와 쿠키몬스터,
심지어 월레스와 그로밋도 있습니다.
시험삼아 들어볼 수도 있고요.
참고로 다스 베이더와 요다의 목소리를 들어보시죠.
….부러워.
비록 전 운전할 줄 모르지만서도.
다스 베이더 목소리는 무조건 ‘복종!!!’해야 할 것 같지만,
호머는…호머는…깔깔깔. 왠지 GPS대로 따르다간 영원히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할 분위기 아닙니까, 이거.
그래도 바트가 아닌 게 어딥니까. 와하하하하하하하하핫.

다스베이더와 딸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콱 깨물어주고 싶은 “다스베이더와 아들 작가인 제프리 브라운이

후속작인 “다스베이더와 작은 공주님을 낸다는 소식이 들려온 지 어언 반년,
[그런데 왜 아들은 아들이고 딸은 ‘공주님’인가! 이 사람도 딸 바보인가!!!!]

슬슬 프리뷰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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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에 발간된다니 얼마 안 남았군요.
아아, ‘다스베이더와 아들’은 미국 학회가는 친구에게 부탁해 이차저차 구했지만
얘는 또 어떻게 한담. ㅠ.ㅠ
누구 미국 가시는 분 없나요, 흑흑흑흑흑흑흑흑

헤헤헤헷

잠본이님 댓글을 보고 생각나서.
지난번에 말한 이 스타워즈 책 말입니다.

실은 공교롭게도 며칠 전에 미국에 다녀온 친구에게 선물받았지 뭡니까!
학회차 미국에 가서는
이차저차 두 권을 구하는 데 성공!!

으히히히히히히히힛
처음에 간 서점에서는 한권밖에 없어서 걱정했는데
다른 마을 작은 서점에서 발견했대요.
대형 체인서점도 아니고 동네 작은 서점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이런 스타워즈 그림책의 위엄같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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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색감이 좀더 풍부하고
펜선과 질감이 살아있어 더욱 따뜻합니다.
책 자체는 상당히 얇은 편이에요.
뭐, 그림책이니까 당연하겠지만요.

그리고 변함없이 귀엽습니다,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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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에피소드 순서에 맞춰 상황이나 대사를 패러디하고 있는데 기발하고도 사랑스러워요.
예를 들면 떼를 쓰는 루크에게 베이더가 “I find your lack of patience disturbing.”이라고 하거나
“하지만 낮잠 자고 난 뒤에 토쉬 스테이션에 가도 된다면서요!”라는 루크를 안된다며 끌고 가는 식이죠. ^^*
저자가 아들카우는 아빠라 그런지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