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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촬영 내년 초로 연기

태왕사신기 촬영 연초로 미뤄

……돈이 없는 것만은 확실하군요.
언제까지 미뤄지려나…룰루랄라~~~

그건 그렇고, 무슨 댓글이 달렸나 무심코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권상우 씨랑 배용준 씨랑은 팬 층이 전혀 겹칠 것 같지가 않은데…이건 또 뭐래요. -_-a

이글루스 가든 – 태왕사신기 vs. 바람의 나라, 그 의혹을 밝혀라!

우후죽순 쏟아져나오는 태왕사신기 기사들

어제 김종학 씨가 또 한번의 기자회견을 하면서 태왕사신기 기사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주된 내용은 캐스팅 및 주요 시놉시스가 바뀌었으며, 태왕사신기는 표절하고는 무관하다는 거군요.

* 최민수 캐스팅 관련 기사
1. 배용준 최민수, 고구려 카리스마 맞대결 [마이데일리]
2. 최민수, ‘태왕사신기’ 고구려 귀족 연가려역 캐스팅 [스타뉴스]
– 백제 아신왕 ‘수’가 사라지고 최민수 씨가 배용준 씨가 맡은 담덕 역의 라이벌에 캐스팅 되었다는 내용인데, 보아하니 기자들이 좀 오해를 했군요. 정적은 최민수 씨의 ‘연가려’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적은 아마도 그 아들인 ‘연호개’인 듯 합니다. [한마디로 연적 연호개 역은 아직 캐스팅이 안 되었다는 이야기 -_-;;]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놉시스가 대대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형제국가 어쩌고저쩌고’의 갈등관계는 사라지고 고구려 내부의 갈등에 초점이 맞춰진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사방신은, 완전 겉다리로 들어가는 거네요. 대체 왜 그토록 망신당하면서도 그 소재에 계속 매달리려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그 놈의 퓨전과 판타지가 해보고 싶어 안달난 겁니까. 하지만 여전히 사신의 이야기는 기사에서 쏙 빠져있군요. 아이고 웃겨라.

* 배용준 관련 기사
김종학 대표 “배용준 다칠까 겁 난다”[스타뉴스]
– 그래서, 대체 어쩌자고? -_-;;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니 나를 건드리면 그를 건드리는 것과 같다고? 일본에서 신같은 존재이니 잘 대접해 줘야 한다고? 배우를 ‘신’같은 존재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비정상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소이까? ‘팬들’한테 사랑받는 배우는 당연한 거요. 그래서, 도대체 어쩌자고????? 만일 배용준이 다친다면, 그 상처를 입힌 게 대체 누구일 것 같습니까? 아무리 비싼 배우라지만 그 뒤에 숨다니, 처량하십니다그려. 책임전가, 물타기, 방패막이….돌아가시겠군요, 정말.

* 바뀐 시놉시스 및 바람의 나라 관련 기사
1. 배용준, ‘태왕사신기’서 1인3역..해모수 고주몽 광개토대왕 [스타뉴스]
– 백제 이야기가 거의 완전히 빠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좀 무리였나 보지요? 푸하핫.
그런데…해모수-주몽이면, 아버지가 아들로 다시 태어나는 겁니까? 저기…….그럼 주몽이 태어나면 해모수는 죽는 겁니까? 이, 이봐요오…….[제발 그 놈의 말 안되는 윤회설, 지겹지도 않나.] 거기다 유화부인은 뭐가 되나. 임신시켜놓고 가버린 남편이 아들로 다시 태어나……어엉???? 뭐야, 이건. ㅠ.ㅠ

2. 김종학 “‘태왕사신기’ 시놉시스 바뀌어 표절과 무관” [스타뉴스]
– 제목부터 아주 사람 열불받게 하는데…^^*

….전략
김 대표는 5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9월 있었던 제작발표회에서 공개했던 최초 시놉시스가 만화 ‘바람의 나라’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현재 진행중인 드라마는 이와 전혀 관계없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봐요, 만화랑 똑같은 이야기 시놉으로 내놓고 ‘누가 먼저 발표할까봐 두려워서 제작발표회 했다’고 당당하게 기자회견 해놓고 표절 관련 항의가 거세지니까 1년 뒤에 ‘시놉을 싸그리 뜯어 고쳤는데 그건 표절하곤 상관없다’니, 우리의 지적능력을 당신들과 고물 받아먹는 기자들의 장단에 맞춰줄 줄 정도로 과소평가해주지 말아주었으면 좋겠군요.]

김 대표는 “‘바람의 나라’의 마니아들과 네티즌들에 의해 명예훼손에까지 이를 만한 이야기들을 들었다”며 “법적인 문제는 변호사가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4부까지 대본이 나왔는데 맨 처음 발표했던 시놉시스와 지금의 내용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누가 명예훼손을 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죠? ^^* 그리고 무슨 마니아? 난 스타워즈 팬일지는 몰라도 바람의 나라 ‘마니아’ 는 아닌데, -_-;; 아, 법적 공방, 좋지요. 시놉이 바뀌었다라, 누누이 말하지만, 드라마 내용이 어떻게 바뀌든 이제는 관계 없어요. 어차피 일이 벌어진대도, 시놉이 문제일 테니까.]

김대표는 또 “표절 논란이 일었던 부분이 주작, 현무, 백호, 청룡 등 상상속 동물들을 의인화시킨데 있었던 것을 안다”며 “원숭이를 의인화시키는데 허락 받아야 하는 게 아닌 것처럼 이는 아이디어와 표현의 문제”라고 해명했다. “표현이라면 모르지만 아이디어를 가지고 하는 게 직접적인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김 대표의 주장이다.
[최대한 부드럽고 이성적인 언어를 사용하려고 해 봤으나………..당신들 머리 깡통이냐!!!!!!!!!!!!!!! ‘의인화’를 한게 문제가 아니라 ‘의인화 한 인물들의 성격이 똑같다는 데 있다고 몇 번이고 이야기를 했는지 입술이 부르틀 지경이거늘! 그것이 바로 ‘아이디어의 표현’이 닮은 거란 말이오!!!!!!!!!!! 돈 속에서 헤엄치는 맛에 머리를 떼어놓고 기자회견에 임하셨습니까? 자기한테 유리한 결과만 내놓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겠지만, 제잘 그 잘난 변호사님한테 가셔서 저작권법에 대해 다시한번 설명을 들어보는 것이 지적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김 대표는 “단군신화의 신시(神市)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는 내용 등이 분쟁의 대상의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도 말했다.
[으하하하하, 애국자 나셨군요. ^^* 비슷한 내용이 들어있는 작품의 작가와 접촉을 하고, 스토리를 듣고, 알맹이만 빼간 듯한 설정과 스토리의 작품을 만들겠다고 턱 하니 내놓으니 당연히 분쟁의 대상이 되지요. 당신같으면 안 그렇겠소? 그건 그렇고, 강원도에 있다는 신시는 찾으셨나요? ]

* 돈 이야기
1. 김종학대표 “배용준 50억 개런티 얘기, 그만 했으면 좋겠다” [스타뉴스]
– 저 이야기 듣는 게 지겨울 거라는 건 심적으로 이해가 가지만서도..^^* 어차피 배우들도 제작진들도 돈 놓고 돈 먹기 게임이라는 걸 다 아는 처지에 ‘국민 드라마’라니, 저건 좀 너무했군요.

2. 김종학PD, “‘태왕사신기’ 90여개국 동시 첫방송”[연합뉴스]
– 저렇게 드라마를 만들기 전 부터 돈 이야기나 해 대고 있는 녀석이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 드는군요. ‘거대한 작품’이기만 하면 무조건 먹힐 거라고 생각하는 겁니까요? 세계 90개국? 맙소사, 좀 믿을만한 뻥이라도 쳐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아, 참으로 오랜만에 머리 돌아가게 해 주시네요.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졸린 눈이 확 트입니다.

오늘도 상큼하게 시작해 봅시다.

이글루스 가든 – 태왕사신기 vs. 바람의 나라, 그 의혹을 밝혀라!

그래도 지치지 말아야 한다.

바람의 나라-태왕사신기 사태를 지켜보면서 해명태자 님
마음을 가라앉히고 멀리 내다보아야 할 일…세류 님

…………….그랬다, 정말로.
바람의 나라만 세 번째…..
잊을만 하면 터지고, 잊을만 하면 터지고….
오죽하면 누군가는 무슨 민방위 훈련을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야간 비행 때는 멋 모르는 고등학생이었다.
프린세스 사비 때는 꽤나 이름이 알려진 애니메이션 회사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이름만 대면 웬만한 사람들은 알아주는 드라마 작가랑 프로덕션이더라.
[간간히 공중파에서 바람의 나라에서 설정들을 부분적으로 따서 사용했다는 소리는 들었다만.]

갈수록 태산이고나.

딴지일보, 오마이뉴스, 별별 군데 다 메일을 날려봐도 아무 반응도 없더라.
그나마 만화를 조금 크게 다뤄주는 문화 잡지들도 아무 소리 없었다.
어떤 만화의 판권이 팔렸고, 어떤 만화는 드라마로 만들어져서 히트치고 잘 나가고 있다더라.
그분 작가들에게 무슨 말을 하겠는가.

나도, 비록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조금이나마 안다는 따위의 시건방진 말을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더이상 순진하지는 않다. 방송계에서 일하는 몇 명의 친구들에게, 차마 깊이 물어보지도 못했다. 녀석들도 그런 세계에서 살아가느라 힘들다는 것을 아니까.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만화나 책 몇개 읽고 괜찮은 아이템 10개만 건져와라”라는 숙제를 내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들에게 “작가”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싶지는 않다. 남의 창작품을 “참고용”으로 쓰는 인간들은 장삿꾼이다. 불행히도, 그들 역시 이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세상은 다르더라. 그래서 이토록 많은 이들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거겠지만…..

몇 개월이 지나면, 태왕사신기 사건이 터진 것도 벌써 1년이 다 되어 간다.
올해 10월이면 촬영을 시작한대지?
아신왕은 조승우가 어쩌고저쩌고 라는 기사가 올라오고 있고, 배용준은 여전히 ‘사마’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몇 십억이나 돈이 오가면 정치 스캔들이 아닌 한 어쨌든 좋은 것이다.
우리의 역사를, 누군가의 권리를, 누군가의 인생을 짓밟는다고 해도.

우리는 정의의 용사 따위가 아니다.
나는 그런 것을 꿈꾸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적어도, 바른 일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싶다.
적어도 내 손이 닿는 곳에서는, 그런 세상을 보고 싶다.

그러니까, 앞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패배하는 것이다.

‘태왕사신기’ 바람의 나라 표절 의혹 – 릴레이 트랙백

촛불을 드는 대신, 저는 트랙백을 보냅니다.-바람의 나라+태왕사신기

해명태자 님의 블로그에서 시작되는 트랙백 릴레이입니다.
참여해 주시는 분은, 트랙백이 걸려온 곳에 다시 트랙백을 걸어주시면 됩니다.
그물처럼 촘촘하게, 하나의 망으로 연결될 수 있으면 좋겠군요.

먼저, 그루넷 기사입니다.
팬들의 요구에 입을 연 김진 작가

놀랍습니다, 그루넷. 금순이 통신에 글이 올라온지 얼마 안 되어, 바람의 나라 무단도용 대응카페에 그 소식이 전해진 지 한시간도 채 안되는 시간 후에 그루넷에 관련 기사가 올라갔습니다. 저희 카페, 주시되고 잇군요. ^^* [그런데 이 곳의 기사는 평서체와 높임체가 뒤섞여 있는 듯 합니다. 참 묘한 곳이군요.-_-;;]

* 아시다시피, 태왕사신기 시놉시스가 바람의 나라를 도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나온지도, 벌써 9개월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도용 의혹이 불거져 나온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보도 기사로 알려진 대강의 스토리가 바람의 나라와 지나치게 유사했다는 점
특히 ‘스타뉴스’는 태왕사신기 시놉시스의 앞부분을 그대로 기사에 개재한 탓에 한눈에 지나친 유사함을 눈치챈 팬들의 반응이 발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둘째, 드라마다에서 공개된 16페이지짜리 시놉시스에서 바람의 나라와 지나치게 유사한 점이 무수히 발견 되었다는 점.
태왕사신기는 광개토대왕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기록과 대조되거나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많고 오히려 바람의 나라적인 역사적 상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크나큰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즉,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독창적으로 스토리를 구상했다기보다는 다른 ‘픽션’들에 기초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또한 캐릭터 개개인의 특성이 지나치게 유사합니다.

예1) 고구려 왕이 사신의 도움을 받아 민족의 기원인 신시(부도)에 깃발을 꽂는다.
예2) 청룡이 눈이 멀었다.
예3) 오랜시간 주군을 기다리다 숲 속에 잠들어있다 다시 깨어나는 청룡, 얼굴이 단아하고, ‘귀신’으로 오인받는 청룡 (태왕사신기)
오랜 기간 숨을 죽이고 시체처럼 잠들어있다 깨어나는 백호, 얼굴이 희고 귀족적이며, ‘귀신’으로 오인받는 백호(바람의 나라)
예4) 현명한 과부와 결혼하는 백호
예5) 주몽의 미소를 닮은 담덕 (태왕사신기)
주몽 마마와 꼭 닮은 우리 마마 (바람의 나라)

등등등……….더 많은 관련 자료를 알고 싶으시다면, 바람의 나라 표절 의혹 카테고리의 글들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셋째, 제작발표회를 가지기 전 김종학 프로덕션 측이 김진 선생님께 바람의 나라 드라마화 추진을 위해 접촉을 했다는 점
접촉성이 충분히 인정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넷째, 표절 의혹 및 해명 요구에 대한 송지나 씨와 김종학 프로덕션 측의 이해할 수 없는 반응
이미 그와 유사한 내용의 작품이 10년 전부터 존재했으며, 심지어 드라마화를 위해 전에 접촉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응답(프로덕션), 이해하기 힘든 무성의한 대답(송지나 씨), 그리고 후에는 “바람의 나라 깎아내리기’ 및 ‘명예훼손’ 과 ‘재산압류’ 등으로 협박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성적으로, 이해하기가 힘든 반응입니다.

이것은 비단 ‘바람의 나라’와 ‘태왕사신기’만의 문제가 아닌, 너무나도 빈번하게 그러나 노골적으로 이루어져 왔던 우리나라 문화 전반에 걸친 매체와 매체, 작품과 작품 사이의 무단 도용과 표절 문제가 불거져 나온 것입니다. 더 이상은 이대로 방치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