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보관물: 깨어난 포스

Shattered Empire

가장 기대했던 스타워즈 코믹스 시리즈 중 하나인데

한국에도 “제국의 와해” 라는 제목으로 정발이 나왔더라고요.
종이책으로 냅다 스타워즈 시리즈 네 권을 질러버렸습니다.
엔도 전투가 끝난 직후의 일을 다루고 있으며
주인공은 에이윙 편대 그린4인 샤라 베이 중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렇게 아름다우시고 이미 유부녀에 애도 있습니다. 와하핫. .
이름을 보면 아시겠지만 포 다메론의 어머니 되시겠습니다.
이슈 1-4권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각의 권에서
한과 레이아, 그리고 루크와 함게 활약하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엔도 전투 이후 연합군이 어떻게 제국을 압박하는가에 관한 이야기지요.
[슬슬 용어 정리를 해야겠어요. 예전의 Rebel Alliance를 반군/ 연합군으로,
이번에 등장한 Resistances는 저항군으로 말이죠.]

루크가 아름답습니다.
어흑 다 필요없고 정말 우리 그랜드마스터님께서 너무 그랜드마스터님처럼 그려지셔서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스타워즈 코믹스는 마블이 정말 공을 들이고 있어서
최고의 스토리 작가와 최고의 작화가만을 투입시킨지라 특히 매우 눈이 즐겁습니다.
다스베이더나 루크의 ‘스타워즈’도 연출이 끝내줘요.
뒷권들이 계속 정발로 나와주면 좋겠네요.
힘내라 시공사!!

헐 유안씨 “깨어난 포스”에 참여했다

Obi-Wan and Yoda are secretly in Star Wars: The Force Awakens

영화를 처음 봤을 때 회상 씬에서 ‘레이!’라는 목소리는 처음에 루크가 아닌가 했어요.
그러다가 친구가 알렉 기네스 씨 목소리랑 비슷하다 그래서
다시 보다 보니 회차를 거듭할수록 기네스 옹 목소리처럼 들리더라고요.
그런데 트위터에서 클론워즈 오비완 성우가
자기가 녹음했었는데 유안 목소리로 교체되었다고 하는 바람에
더 혼란이 가중되었지요.
유안 목소리 같지는 않았는데? 기네스 옹처럼 들리게 무슨 처리라도 했나?
했더니만
‘레이’는 기네스 옹의 목소리고
“These are your first step”은 유안이었네요.
전 그 목소리는 좀 묘해서, 마크 해밀씨 목소리는 아니고 누구지..했더랬거든요.
여튼 레이의 정체에 대해 대충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었었는데
이 정보로 인해 더더욱 혼돈 속으로.
아니야. 설마, 처음에 돌던 그 루머는 아니겠지.
혈연주의 타파하자 ㅠㅠㅠㅠㅠ
루크의 “NOOOOOOOOO”도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다음에 보러 갈 때 귀 세워봐야지.
이번 “깨어난 포스”에 프리퀄과 프리퀄 배우들이 정말 마치 존재하지 않는 듯이 무시당해서
조금 빈정이 상했었는데
언론에서 아무 말도 나오지 않는 걸로 보아 배우들이나 언론 쪽이나 미리 어느 정도 조율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지요. 영화에서 프리퀄의 오마주도 나오고[쌍제이는 팬 맞아요. ㅠ.ㅠ ] 무엇보다 유안이 어쨌든 관여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안심이 됩니다.
어흑, 개봉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한 4차를 뛰었더니 한달 정도는 지난 것 같아요.
웹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어흑.
레이핀포카일로 비비에잇 어쩔거야. 신 캐릭터들 다들 완전 좋아. 엉엉  

“깨어난 포스” 이것저것

과연 이 이야기를 하면서 “진지하게”라는 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너무 할 이야기가 많아서 그냥 생각나는 것만 던져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이 영화는 전작들의 시퀄이며, 동시에 거대한 팬필름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악당 카일로 렌의 관점에서 보면 동시에 에피 8, 9의 프리퀄이기도 하지요.
미흡한 점이 있긴 해도 두 개의 토끼를 동시에 잡는데 분명히 성공했고,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데에도 성공했습니다.
처음 영화를 봤을 때에는 전 스타워즈 시리즈와 비슷한 점이 훨씬 더 눈에 들어오더니
회차를 거듭해 볼수록 새로운 장면을이 눈에 띄더군요.
겨우 0.5초의 카메라 포커스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 알 수 있고
과거의 팬들을 대접하고 미래의 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어떤 요소들을 활용하고 머리를 굴렸는지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M_이제부터 미리니름|닫읍시다|

1. 스타워즈는 기본적으로 과거의 ‘신화’를 미래 세계의 배경에[비록 영화에서는 ‘과거’라고 말하긴 해도] 가져온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캐릭터들은 대부분 신화 속의 원형을 거의 그대로 따르고 있었죠.
반면에 “깨어난 포스”에서는 그 캐릭터들의 특성을 분해하고 또 분해하여 다시 뒤섞어 재조립합니다. 분명 레이가 영웅의 속성을 지니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핀은 기존에 여행의 조력자에 머물렀던 한과 레이아와 달리 조력자를 넘어 ‘평범한’ 이들을 아우르고 영화의 주제의식을 가장 잘 담고 있는 또 다른 주인공이며, 카일로 렌은 거대한 악역을 한 단계 낮춰 같은 세대로 가져옴으로써 처음부터 ‘극복할 대상’이 아니라 ‘설득’의 대상으로 삼아버렸죠.
각 인물들과의 관계도 끊임없이 돌고 돌아갑니다.
핀과 레이는 모두 새로운 세상에 발을 디딘 캐릭터고, 레이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지만 변화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반면, 핀은 성장보다는 캐릭터의 ‘변화’ 자체가 거대합니다. 만나는 모든 인물과 상호작용을 하고 누구를 상대하느냐에 따라 지식과 속성을 흡수하고 점차 개성을 완성해 나가죠.
전 레이가 좋아요. 좋은 캐릭터입니다. 배우의 마스크도 아주 매력적이고요. 이렇게 딱 부러지는 여성캐릭터 자체를, 그것도 SF에서 보는 게 얼마나 드문 일인가요. 더구나 이번 “깨어난 포스”에서는 인간과 외계인, 남녀의 구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그걸 강조하지 않아요.
우리 모두 케네디 누님을 찬양합시다. ㅠ.ㅠ
그렇지만 “깨어난 포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는 단연 핀입니다. 그 짦은 시간 안에 이 캐릭터의 변화는 개연성이 너무나도 넘쳐나서 정말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도망치고 싶어하지만, 동시에 자신이 처음으로 맛본 인간미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죠. 포에게서 이 점을 살짝, 레이에게서 이 점을 살짝, 한에게서 이 점을 살짝 모아서 점차 자기 개성으로 완성해나가는 장면이 진짜 감동적이에요.
카일로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싶지만, 워낙 스타워즈의 기존 내용 자체를 담고 있는 설정이기도 하고…
그렇지만 으아, 전 그 이름이 나온 순간 제작진의 사악함을 제대로 실감하고 말아서. 으악.
아니 인간들아, 그 이름을 붙이고 걔를 그렇게 만들다니. 푸핫.
거기다 EU에서 루크 아들 이름이잖아. 아놔, 인간들아? 이봐요, 각본가 님들하?
영화가 나오기 전에는 핀, 포, 레이가 삼인방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깨어난 포스를 보고 나면 핀, 레이, 카일로가 영화의 세 축을 이루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요.
포는 아직 젊고 순진한 루크와 한의 장점만을 섞어 놓았지만 기본적으로는 웨지의 업그레이드 형입니다. 변화하기보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마 그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자신에게 주어진 할 일을 하며, 기둥처럼 다른 이들을 떠받치는 존재. 다시 말하지만 전 루크랑 웨지가 최애캐라서요, 으윽. 으윽.
2. 처음 한을 만나기 전까지 두 캐릭터의 만남과 모험이 너무 취향이라서 정말 정신없이 몰아치는데,
이때쯤 팬들의 정신을 홀딱 빼 놓은 다음에 뒷부분의 엉성함을 가리려는 꼼수가 느껴지기도 하고 말이죠.
아, 밀레니엄 팰콘의 비행 씬은 정말 훌륭합니다. 볼때마다 감동이라서 할 말이 없습니다. 정말. ㅠ.ㅠ
그리고 전 엑스윙성애자인지라
엑스윙이 날개를 펼칠 때부터 정신이 반쯤 나가있어서 공화군 행진곡 테마와 함께 엑스윙 공중전 장면도
정말 거의 입을 막고 속으로 발광하고 말아서. ㅠㅠㅠ 몇 번을 봐도 수습이 안되더라고요, 그 감정이.
3. 최강의 스포일러, 문제의 그 장면에 대해 정말 모두가 약속한 듯 입을 꼭 다물고 있다는 데 경탄하고 있습니다. 팬들이 맞긴 하군요. 솔직히 처음부터 너무 플래그가 많이 서긴 했는데 설마, 설마 하다가 그만….카일로의 대사가 정말 압권이었죠. 어흑. 스토리상 당연히 그래야 하고, 그렇게 달려가고 있다는 걸 이성으로 알면서도 그 장면 자체는 부인하고 싶은 것입니다.
4. 그건 제가 마치 “레이는 절대로 스카이워커 가문이랑 아무런 혈연관계가 없었으면 좋겠어! 그러면 스토리가 완전 엉망이 되잖아! 그것만은 안돼!!”라고 외치면서 “루크보다 더 무서운 천재라니! 안돼! 차라리 루크 딸이라면 몰라도 루크보다 더 천재라니!!”라고 외치는 모순된 감정과 비슷하달까요. 푸핫.
이성은 절대로 스카이워커가가 아니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최강루크 전설을 놓고 싶지 않은 이 마음. 크흡. ㅠ.ㅠ
머릿속에서는 열심히 카일로와 레이의 나이를 굴리고 있어요. 이제껏 나온 힌트를 보면 레이는 렌 기사단을 피해 피난시킨 루크가 가르치던 영링이었을 것 같은데. 카일로가 생긴 거랑 하는 짓이 너무 어려서 시기가 안 맞는단 말이죠. 대충 십년 전에 사건이 터졌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 애가 아무리 봐도 얼굴이 겨우 이십대 초반이라.  
건 그렇고 카일로와의 광검 대결에서 레이는 아무리 봐도 분노와  어둠을 이용했고, 실은 그게 에피 8에서 어떤 어려움을 줄 것인가 상상하며 즐거워해야 하는데 레이 자체가 너무 강단있고 강한 캐릭터라 별로 걱정이 되질 않는군요. 스타워즈 클래식에서 루크가 흰색-회색-검은색으로 변화했다면 레이는 처음부터 회색으로 시작해서, 아마 끝도 회색으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5. 마즈 캐릭터는 여러모로 좀 미흡한데, 디자인도 그렇고 으음, 이상하게 상상력을 자극하지 않습니다. 전설의 아티팩트를 갖고 있는 것도 그렇고 사실 뒤지면 뭐가 많을 것 같은데 그 좋은 배우를 데려다가 왜 이리 별로 매력적이지 못한 캐릭터로 만들어놨는지 모르겠군요. 파즈마도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 비중이 너무 낮아서. 다만 후속편에 등장한다면 핀과 좋은 맞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그쪽을 기대 중입니다.
6. 스타워즈 세계의 가장 좋은 점은 설명을 거의 안한다는 거죠. “긴 이야기지만 그건 나중에” 캬캬캬캬캬캬캬.
7. 솔직히 후반부에 스타킬러 저지 작전은 너무 허술했죠. -_-;;; 중간에 힘이 갑자기 빠지더라고요.
8. 포랑 비비에잇 엉엉엉 포랑 비비에잇. 엉엉엉. 그 둘이 너무 좋아. 엉엉엉 헉스랑 카일로랑 티격태격 하는거 베이더랑 타킨 제독 너무 모린 거라서 뿜겨요 엉엉엉 엉엉엉
9. “깨어난 포스” 내내 반복되는 단어는 “집”, 집에 돌아왔다는 한 솔로, 집으로 돌아가자고 말하는 포, 그 아이를 집으로 데려오라는 오르가나 장군.
저는 이게 디즈니에 넘어가고 그 색을 집어넣은 것인지, 아니면 거대한 스타워즈 사가를 “모험을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어” 라는 이야기로 마치기 위한 포석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전자라고 생각하는데, 양쪽 다일 수도 있겠죠. 사실 영화를 보면서 그 점이 아주 거슬리더라고요. 작작 좀 해! 라고 외치고 싶은 심정이었달까요. 카일로가 이 이야기 축에서 얼마나 큰 중심을 차지하는가를 말해주는 방증이기도 하고요.
10. “junk”를 “garbage”로, “good”을 “light”로, 이런 식으로 기존 영화의 대사들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일부러 단어 하나를 바꾸거나 같은 의미로 비트는 게 나올 때마다 각본가가 사랑스러워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11. 아, 이런 게 좋아요. 정말 말을 해도해도 끝나지 않고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쳐도 끝나지 않는게 너무 좋다고요. ㅠㅠㅠㅠㅠ 중간중간 설정이 비어 있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아요. 엉엉. 제발 코믹스나 애니메이션 같은 데서 너무 빈 이야기를 채우려고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요. 굳이 이 즐거움을 제한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제발 적당히, 오랜 시간에 걸쳐 조금씩 채워넣었으면 좋겠어요.
12. 엉엉엉, 마크 해밀씨 엉엉엉 마크 해밀씨 야 이 사악한 놈들아 루크한테 아나킨 머리스타일을 주다니 야 이 사악한 인간들아 엉엉엉엉 ㅠㅠㅠㅠㅠㅠ

_M#]

일단 전야제로 잠실 롯데시네마에서 3D 아트모스
판교 4D
코엑스 3D 아트모스와 판교 아이맥스를 골고루 봤는데
롯데시네마는 가지 마세요. 화면이 완전히 다릅니다. CG가 뭉개져요.
저는 영화 볼 때 4D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깨어난 포스” 4D는 정말 매우 흐뭇하고 즐겁게 봤습니다.
우주선의 움직임과 시선이 의자의 움직임과 정말 미묘하게 잘 맞는데다 효과가 과도하지 않아요.
그래서 영화 감상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주 신경썼더라고요.
코엑스 M2관은 늘 그렇듯이 사운드는 정말 발군입니다.
음악도 그렇고 대사가 뭉개지는 게 하나도 없어요.
판교 아이맥스는 화면과 3D 효과는 좋았는데
M2관에 비하면 측면에서 나는 대사들이 음량이 너무 작아 거의 들리지 않아 자막에만 의존해야 합니다.
물론 영화 전체에서 몇 마디 안 되긴 하는데 그 점에서 사운드 차이가 크긴 하더라고요.
으흑, 일단 일주일을 너무 정신없이 보냈더니만 아직도 현실같이 안 느껴지는군요.
이제 주말이 지나면 슬슬 영화 내용이 나오기 시작할 테니
그때쯤 되면 하나씩 하나씩 우리 수다를 떨며 생각을 풀도록 합시다!!!
일단 전 마감부터. ㅠㅠ

“깨어난 포스” 보고 왔습니다.

드디어 어젯밤에 “깨어난 포스”를 보고 왔습니다.

제 반응은 한 마디로 이렇습니다.
“쌍제이 이 미친 놈아!!! 깔깔깔깔깔깔깔!!!!!”
아놔, 캐스단 씨도 미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쉬운 부분이 없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늘 그렇듯이 세상에 수백만명의 팬이 있고 그들 모두의 마음에 들 수는 없는 법이죠.
그렇지만 이 인간들이 영화 하나에
전작 클래식 영화 세 편+ 프리퀄과 프리퀄에서 마음에 안들었던 것 수정본
을 정신없이 모조리 때려 넣은 데다
심지어 실은 알고 보면 시퀄이 아니라 다음 이야기의 프리퀄이기조차 합니다.
아 이래놓고 다음 스토리 어떻게 이어나갈거야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아쉬운 점도 있지만
완전 좋아요. ㅠㅠㅠㅠ
이제껏 많은 감독들이 팬보이로서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었지만
이건 뭐 마음가짐은 한니발의 브라이언 풀러를 능가하고
능력도 풀러를 능가합니다. 하앍하앍
어느 정도로 클래식을 때려 넣었냐면
대사 하나하나, 캐릭터 하나하나를 장면 별로 모조리 분석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걸 글로 쓸 수가 없어요. 너무 많아서.
그리고 아마 제가 지금 글을 쓰려면 한 세번은 더 보고 와서 머리와 가슴이 진정되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확실히, 캐릭터와 연출이 현대적으로 변모하여
좀 정신없고 급박하게 돌아가는지라
보는 사람도 상대적으로 좀 조금해지긴 하는데
헉헉헉헉
여튼 쌍제이가 중간에 얼굴이 환해진 이유를 알겠습니다.
내부 시사 반응도 저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겠죠.
일단 마크 해밀 씨의 충고를 되새기며 며칠 뒤에 제정신 좀 챙기고
바쁜 마감부터 대충 일을 끝내놓고 돌아오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헉헉헉헉헉헉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