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응.

난 지난번 대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생각해.
본인이 알았거나 개입한 증거가 없다고?
부모님이 돈 써서 부정입학 시켜준 사실이 드러나면
설령 학생이 몰랐다 한들
법이 부모만 처벌하나?
학생의 합격도 당연히 취소되는 거 아니었어?
과정이 잘못되면 결과도 잘못되는 거지.
그래서 대선불복이냐?
라고 묻는 새나라당인지, 아차, 새누리당에게
“그래, 불복이다”라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이 없다는 게 슬플 따름이야.
너 같으면 안 그러겠냐?
국정원이랑 무엇보다 ‘군’이 붙었다는데.
그런 점에서 천주교 측에 감사를.
아마도 그들이 그렇게 거대한 조직이 아니었다면 민주주의는커녕
북한과 한민족주의를 주창하며
드디어 진정한 정치적 통일을 이룩하고 있는 이 대한민국에서
소리높여 말할 단체가 없었을 거야.
그런 점에서 우리나라에서 소위 자랑스럽게 보수라 자칭하는 자들은
파시스트라고 불러도 문제가 없을걸.
제길, 난 내가 진짜 보수라고 생각하지만 밖에서는 극좌 소리를 들었다고.
새누리당같은 종북주의자들이 설치는 곳이니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
종북이 별거 있나.
김씨 일가랑 똑같이 해먹어야겠으니 독재 하겠다는데 진정한 종북이시지.
덧. 언론계와 법을 가지고 갖고 노는 것들이 가장 개자식들이야.
악법도 법같은 소리 하고 있다.

이제껏 밝혀진 바에 따르면”에 대한 2개의 생각

  1. EST

    난 내가 진짜 보수라고 생각하지만 밖에서는 극좌 소리를 들었다고<- 십수년째라 참 뭐라 말할 수 없이 기묘한 기분입니다. 천주교 측에 감사를.<- 이 부분은 좀 미묘한데, 정의구현사제단의 입장을 천주교 전체의 것으로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신자 어르신들 중에선 사제고 나발이고 저것들 다 빨갱이다 소릴 하시는 분들도 많을걸요. 성당 다니는 사람이 할 소리인진 모르겠으나 어떻게 봐도 보수적일 수 밖에 없는 천주교가 진보적인 색채로 보인다면 그건 순전히 우리나라 돌아가는 모양새가 그만큼 비정상적이라는 반증입니다.) 현 교회의 높으신 분들 역시 굳이 따지자면 다소 보수적인 성향인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만, 특정 정치색에 치우친다는 인상을 피하면서 일견 중립적인 입장으로 정의구현사제단의 활동에 딱히 직접적으로 간여하지 않는 쪽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일례로 이번 시국미사만 해도 교회 차원에서 제동을 걸어야 한다면 굳이 애매한 강론 같은 거 관두고, 그냥 '하지말라'고 하면 끝이거든요. 순종의 의무 같은 건 굳이 거론할 필요도 없이, 교회에서 시키면 당장 내일이라도 군말없이 다른 부임지로 떠나는 게 사제인데.(근데 여러가지 사정상 정작 교회의 공식 입장은 실망스러운 쪽으로 나올 가능성도 많아요. 그러진 않았으면 좋겠는데) 종북이 별거 있나.<- 절대 동감. 김일성 김정일 없으면 뭐 먹고 살았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김가네 부자 뜯어먹으며 연명하고 있으면 그게 종북이지 뭐가 종북이겠어요.

    응답
    1. lukesky

      뭐 저도 전주교 전체에게 감사하는 건 아니에요. 정의구현사제단은 원래부터 계속해서 활동하는 단체였고. 하지만 어쨌든 총대를 매준 덕분에 개신교와 불교에서도 뒤이어 입장을 발표한다는 건 인정해줘야 할 필요가 있죠.
      비록 연평도 발언 때문에 대차게 까이고 있긴 하지만. 하아.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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