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광주에 내려갔다옵니다

작은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하는군요.

오랫동안 편찮으셨고
중환자실에 계셨던지라
주변에서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가실줄은 몰랐네요.
어린 시절 시골에 갈 때마다 늘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워낙 절 귀여워해주신 분인데
많이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앞서기도 합니다.
편안히 가셨을 거여요.
부디.

잠시 광주에 내려갔다옵니다”에 대한 4개의 생각

  1. EST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떠나시는 길, 잘 배웅해드리고 오십시오.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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