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KT 광고 짜증나.
난 이번에 나오는 에피 1 3D 마케팅인줄 알았어!
아니, 일단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게 당연하잖아.
스타워즈엔 WARP라는 개념도 안 나온다고. ㅠ.ㅠ
하이퍼 스페이스라고. ㅠ.ㅠ
그런데 다스베이더가 막 엘리베이터에서!!! 지하철에서!!!!
게다가 뜬금없이 아줌마보고 ‘내가 네 아빠’래!!!!
이게 뭐하는 짓이야. ㅠ.ㅠ
이 사람들 그냥 지나가다가 다스베이더 캐릭터가 멋있어 보여서
이런 거 기획한 건가.
어떤 멍청한 광고쪽 사람 하나가
지난번 수퍼볼 메르세데스 스타워즈 광고 보고
“어, 저거 뭔지 모르지만 먹히네’라고 생각하기라도 한 건가.
차라리 포스를 쓰라고. ㅠ.ㅠ
포스로 데이터를 휘리릭 전송하든가
귀여운 우리 스토미들이 데이터인 양 뽈뽈뽈뽈 달려가는 모습을 찍으라고.
이게 뭐야아. ㅠ.ㅠ
덧. 끄응, 오늘 드디어 SK로 이전 신청.
제길, 스맛폰 왜 이렇게 비싸!!!!!!
서류에 서명하는데 손이 막 부들부들 떨려!!!!
오늘 아침 J일보 경제면에서 보고 알았어요. KT가 다스베이더를 마스코트로 막 읅어먹으려 들더군요.
이때 반전으로 SKT가 요다를 마스코트로 삼아 제다이의 역습을 펼친다면 그 또한 개그이겠지만 안되겠죠. 허허허.
덧. 지난 수퍼볼 광고는 다스 오토, 폭스바겐입니당~
덧2. 스맛폰으로 가셨으면 카톡을 활성화시켜주세요. 누나에게 메시지 보낼 때 SMS의 글자수 압박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ㅠㅠ
덧3. 천문학에서 물체가 빛의 속도에 가깝게 움직일시 모든 방위의 빛이 전면으로 모이게 된다는 이야기(수학적 결론)에 ‘하이퍼 스페이스!!’를 떠올렸지만 저 혼자만 알더군요. OTL
아놔, 난 유튭 동영상 보고 기겁했어. 저게 뭐야. ㅠ.ㅠ
헉, 폭스바겐이었던가. 용케 독일차라는 것만 기억하고 있었구만.
저도 보고 짜증났어요. ㅋㅋㅋㅋ 아니 써먹으려면 제대로 알고서나 써먹어야죠. 포스로 그 아줌마를 날린다던가 뭐 그러면 모르겠어요. 역효과 난 거 모르고 있다에 고구마라떼를 걸겠습니다.
엄훠나나하하하하 드디어 스맛흐폰으로 오셨군요 ㅊㅋㅊㅋㅊㅋ입니다. ㅎ
제 말이 말입니다. 그 사람들 스타워즈를 본적은 없고 다스베이더랑 광검만 안다는 데 오백원 걸겠습니다. -_-;; 아무리 우리나라에서 스타워즈가 마이너라한들 이건 좀 너무하잖아요.
꺄아! 드디어 손에 쥐었어요, 복분자!
요금제도 비싸잖아요 ㅇㅅㅇㅋㅋㅋ
엄청 비싸. ㅠ.ㅠ 복분자가 좀 더 붙어서 비싸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스맛폰이 이정도인줄은 몰랐어. 쩝.
헛 그게 그런 광고였어요? 헐… 저도 당연히 스타워즈 3D 개봉광고인가 했는데…
저는 케이티와 싸우는 중 ㅋㅋㅋ
케이티는 요즘 정말 하루에 전화를 몇 번이나 하는줄 모르겠습니다. 텔레마케터인줄 알면서도 막 짜증내고 싶어요. 화이팅임닷! 소비자의 권리, 쟁취하십시오!
광고가 뷰웅신 같아요…
그러게 말입니다. -_-;; 게다가 틀어주기는 왜 그렇게 많이 틀어주는지..
저도 방금 봤어요. 이건 뭐 재미도 감동도 심지어 의미도 없어요.
윗분 말처럼 ㅂㅅ같아요. ;;
아, 정말 저 광고 기획한 사람, 아니다. 원래 광고란 광고주가 제일 문제니 역시 광고주가 문제인 걸까요.
NTT도코모가 KT의 대주주입니다. 일본에서 먹히니 한국에서도 먹히겠지, 라고 생각해서 벌인 일인 듯한데 커스터마이징이 영 좋지 않게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그래도 스타워즈가 뭔지는 알고 만들었죠!!! 차라리 그 기획자를 데리고 오라고! 라고 외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