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습니다.

“The Making of STAR WARS”

아마존에도 하드커버는 품절이라 교보에 주문하면서도 한근반 두근반 했는데,
지금 보니 교보에도 해외거래처 품절 떴군요.
오오, 그럼 내가 마지막으로 이걸 구한 인간인가!!! 참 운이 좋기도 하지. ^^*

그건 그렇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생각보다 별로 크고 두껍지 않아 놀라워했더니만,
역시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글씨가 문자 그대로 깨알 같습니다. -_-;;; 이걸 대체 어찌 읽나요. 누구 눈알 빠질일 있나요. 아무래도 이거 과학 시간에 쓰는 커다랗고 동그란 돋보기라도 구하지 않으면 도저히 못읽겠슴다. 종로 바닥에서 그런 거 파시는 할아버지들한테서 하나 사와야 하려나 봅니다. 누구 더 좋은 의견 있으신 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책 중간에 나온 사진 한 장. 알렉 씨 포즈 귀여버요. >.<

이번에 리브로 하면서 워낙 타격이 커서 지금껏 안 읽고 묵혀두고 있는 책들을 다 읽기 전까지는 새 책을 사지 않기로 결심했는데, 몇 개월이면 될 것을 이 녀석까지 목록에 넣으면 수 년은 족히 걸릴 것 같습니다, 으흑. 

왔습니다.”에 대한 11개의 생각

    1. Lukesky

      역시 미국은 좋은 나라야…ㅠ.ㅠ
      라기보다 이거 진짜 글씨 너무 작아! 어케 읽으라는 건지, 원. 그냥 장식용인 거야? ㅠ.ㅠ 돋보기가 필요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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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읻단 손에 넣었으니 1단계는 성공입니다. ^^*
      부디 에피5 책을 살 때쯤이면 이걸 다 해치워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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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ponine77

    오우! 청년 조지루카스와 마크가 함께 찍은 고려시대때 사진이 표지네요. 부럽지만…저는 저거 해석해서 다 읽을 자신은 더 없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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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사실은 저도….-_-;;;; 아무래도 발췌해서 몇 부분만 읽게 될 거 같아요. 솔직히 말해 영어권 애들도 힘들어 보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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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yle

    표지 님이 아름답습니다. 꽃 같은 마크 해밀과 젊은이(…) 루카스.
    어릴 땐 몰랐는데 지금 와서 보면 제다이 복장은 패션의 최종 goal 일 지도요. 요다부터 콰이곤 (덩치 차이!) 까지 모두 참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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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제가 저 표지를 처음 봤을 때 정말 가슴이 설렜었죠. 마크 씨는 정말 풋풋한 애송이 냄새가 나고 루카스 씨는 마치 자기가 영화배우인양 서 있는게….우우.
      역시 천하나 두르고 휘날리는 건 가장 단순하면서도 멋들어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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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디오티마

    표지도 사진도 멋진데 글씨가 말썽이네요. 서체도 예쁘고만 좀 키워주지 말이에요. 한국어도 읽다가 행을 벗어나겠네요. 저런 책들은 15센티 문구용 자로 읽는 줄을 밑에 대어 가면서 보는 거 말곤 답이 없을 듯요. 실제로 보면 영어의 압박에 울렁울렁하겠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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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글씨를 키우면 확실히 책이 훨씬 무거워졌을 테니까요. 몇 번 펼치지도 않았는데 벌서 가운데가 갈라지기 시작했어요. 나쁜 것들. 좀 튼튼하게 만들 것이지. ㅠ.ㅠ 다 구경하기도 전에 낱장 떨어지는 꼴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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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디오티마

      헐~ 설마 양장본을 사철제본도 안하고 만든 건가요? 벌어진 틈으로 실이 안 보이면 진짜 떨어질 텐데요. 조심히 보시는 것밖에 방법이 없겠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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