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놈들이나 똑같구만

요즘 시끄러운 와이낫과 씨앤블루.
음악 쪽은 잘 몰라서 누군지도 모르고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아는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두 노래를 듣고
“아니, 이건 좀 많이 심하잖아” 하다가

씨앤블루 측의 행태를 보고 거의 폭소할 뻔.

와이낫 인터뷰 “법정 소송? 간다. 이익? 음악발전을 위해 쓰겠다” by 얼음집 김작가님

어쩜 그렇게 “바람의 나라”와 “태왕사신기” 때 송지나 측이 했던 말과 토씨 하나 다르지 않고 똑같을까. -_-;;; 명예훼손 고소 드립에, 이 기회에 돈이나 벌어볼려는 거냐 모욕에, 네 작품도 별 것 아닌 것 주제에 공격에, 오오오오오.

표절 의혹을 제기할 경우 마치 공식이라도 있는 양 상대방이 같은 단계, 같은 말만 되풀이한다는 건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한동안 잊어버리려고 노력했던 일을 이렇게 다시 상기시켜주니 참 착잡하다.

다른 건 둘째치고 대체 기본적인 상도덕은 어디 간겨, 다들?    

덧. 근데 “파랑새” 노래 꽤 취향인걸. -_-++ 이왕 이렇게 된거 이 밴드 음반이나 살까.
덧2. 그건 그렇고 왜 요즘 노래들은 멋지지도 않은 전자음으로 도배를 하는 거지? “나 노래 못불러유” 대놓고 선전하나?

언 놈들이나 똑같구만”에 대한 7개의 생각

  1. 디오티마

    자본으로 누르려는 행태가 참 저속하네요. 못 가진 것들이 가진 자를 시기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갖고 있나 봅니다.
    요즘 아이돌 보면 풋풋하고 예쁘기는 하나 앵무새 수준이라 음악한다고 보기 참 어렵습니다. 이것도 산업의 형태라고 인정은 하나 적어도 베끼기는 지양해야죠.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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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실제로 시기하고 있는 건 자신들일걸요. ^^* 가치관이 저속한지라 저런 행태를 보이는거지.
      뭐, 아이돌이라는 산업 자체가 그런 거니까요. 지나치게 일본식으로 가고 있다는 게 좀 걸리긴 합니다만. 저야 그쪽이 도저히 취향이 안 맞아서 관심이 아예 없지만 노래 정도야 오고가다 듣게 되는데 몇 개는 그래도 들을 수 있어도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스타일만 반복되니 힘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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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핑백: DOODADADA

  3. 아프

    오…….의도적으로 이 얘기들 피해다니고 있었는데 이거 참;;
    그나저나 와이낫 좋은데.
    인터뷰에도 잠깐 나왔지만 요새 우리나라는 인디밴드라는 개념이 좀 많이 깨져서 좀…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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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파랑우유

    어쩌면 이렇게 똑같을까 싶다-_-;;; 사기꾼들이 제대로 판결을 받고 그 동안 도둑질로 얻은 재산을 다 뺏기고 빼앗은 기간만큼 정산해서 보상금을 왕창 뜯기는 날이 과연 오기는 올까 싶다. 50년내엔 볼 수 있으려나?… 후;;

    그나저나 1위 만들기 캠페인 재미있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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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50년….후라도 과연 그게 가능할까 =_=;;;;
      1위 만들기 잘 되고 있는 것 같더니만 다시 순위 아래로 떨어진 것 같더라. 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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