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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정진영 출연 무산

기사 1. 정진영 태왕사신기 출연 무산

기사 2. 오광록 정진영 대신 태왕사신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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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에 사신 현무 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정진영씨가 제작 일정이 계속 뒤로 밀리면서 스케줄 문제로 출연을 포기하게 되었으며, 오광록씨가 그 역을 대신 맡게 되었다는 단신입니다.

……..으음, 대신 오광록씨인가………-_-;;
뭐, 이왕이면 모다들 출연을 거부해주시길 내심 바라고 있지만 그건 불가능한 일일테고,
여하튼 여러가지 문제들이 불거져 나오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기뻐하고 있습니다.

왠지 그쪽에서 알아서 제무덤을 파서 저희를 도와주는 느낌입니다.
제 5열들이여, 제작 무산의 그 날까지 다들 힘내세요. ^^*

덧. 하긴, 지금 문제가 되는 건 태왕사신기 뿐이 아니라는 게 더 골치아픕니다만. -_-;;;;

주몽 후속작……

‘주몽’의 후속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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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휼 소재 전투신 초점
국민드라마 ‘주몽’의 후속작이 나온다.


‘주몽’의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의 김광일 대표는 19일 전남 나주 ‘주몽’ 오픈세트장에서 기자를 만나 “주몽(동명성왕)의 손자인 무휼(고구려 3대 대무신왕)과 무휼의 아들 호동 왕자를 다루는 후속 작품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멜로 라인이 군데군데 드러나는 ‘주몽’과 달리 정복 군주인 무휼을 소재로 한 드라마이기에 전투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영시기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무휼은 낙랑을 정벌하는 등 한나라와 수많은 전쟁을 하며 건국 초기 고구려의 입지를 다진 왕이다. ‘주몽’ 차기작에 등장하는 무휼은 주몽의 원수인 대소왕자를 죽여 할아버지의 원한을 풀어주는 등 극적인 삶을 펼치게 된다. 특히 낙랑공주와 호동왕자 등 익숙하고 재미있는 역사적 사실도 곳곳에 등장, 시청자의 호감을 살 것으로 보인다.

박성훈(기자) z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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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드라마’????? 아아, 난 ‘국민’ 자 붙은 게 정말 싫어. -_-;;; 생각해보면 언제나 난 ‘국민’이 아니더라고.

2. 지난번 ‘자명고’이야기가 발전한 것 같군요. 시청률 괜찮으니 평소 하던 대로 드라마를 연장하고 싶다는 바람이 요즘 분위기 보아하니 욕먹을 듯 하여 차라리 이 쪽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고구려 3부작’ 뭐 그런 걸까요….혹시 드라마 ‘대무신왕’이라는 녀석의 발전형인가? 그러니까 갑자기 왜 다들 대무신왕이래. -_-;;;

흐음, 그건 그렇고 울 나라 사람들은 ‘대작’과 ‘전투’에 너무 연연하는 기질이 있어요. 기반이 헐렁한데 눈에 보이는 것만 번쩍번쩍하게 만들어놓으면 뭘해. 스토리가 발전이 없는데 돈 처들여 바른 CG만 써서 어쩌겠다고? 왜 스타워즈 프리퀄이 욕먹는데? -_-;;

3. ‘바람의 나라’ 드라마는 날개를 펴기도 전에 통으로 먹히는군요.
그런데 저 놈도 컨셉이 ‘환타지 퓨전’이려나????? 사실 태왕사신기가 나올 때 즈음이면[과연 나오기나 하려나] 소위 ‘퐌타지퓨전’ 컨셉은 식상해지고 슬슬 정통 사극이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할 것 같은데….

4. 아, 열받지 말아야지. 응응, 열받지 않는게 좋아. 나도 건강하게 살아야지. 제길, 열 안받는 게 좋아. 신경쓰지 말자고. 이 놈은 이 놈. 저 놈은 저 놈. 그 자식은 그 자식. 아, 일해야지, 일. 평온하게 삽시다, 평온하게. 휴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명상을 배워야겠어.


덧. 그러고보니 이런 것도 있다고 했더랬죠…..주몽…으음, 주몽……-_-;;;; 주몽이란 말이지….

충무로에 부는 한국만화 바람 – 씨네21

사실은 지하철 가판대에서 씨네21의 기획 표제를 보고도 여러가지 사건들이 생각나 그다지 호감을 느끼지 못한 주제입니다만, 별님사랑에서 기사를 보고, 은근한 암시가 있어 가져와 봅니다.

충무로에 부는 한국만화 바람 (6) – 이 만화를 노려라!

….전략
한국 순정만화계의 손꼽히는 대작, <바람의 나라>(김진/ 연재 중)는 어떨까. 가상 고대 역사 판타지물이 지니는 가장 큰 매력은 역시 파란의 시대를 헤쳐나가면서도 지극히 인간적인 결점을 지니고 있는 영웅들이다. 아버지에 대한 콤플렉스와 여러 고민 속에 역사적 대업을 추구하는 대무신왕 무휼과 의인화된 사신수 정령들이 만들어내는 강력하고도 원형적인 캐릭터성은 <스타워즈>에 비견할 만하며, 아류작들의 표절의 표적이 되기에 딱 알맞다. 선이 굵으면서도 섬세한 3부작 대하 역사 판타지 활극으로 만들어낸다면 어떨까.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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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느낌 탓인지 몰라도 뼈가 들어있군요, 쿨럭.
이런 식으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는게 아쉽지만요.

만화의 영화화 경향에 대해 딱히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단지 다른 여건들이 막혀 있는 척박한 상황 속에서 가까스로 열매를 맺은 애들을 놀러와서 쏙 따먹기만 하는 느낌이라서요. 그러면서도 속으로는 “그래봤자 만화 나부랭이가…”라고 생각하죠. -_-;;;;; 그래도 변화하는 추세로 이동해가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드라마쪽은…으흣, 글쎄요. ^^a

태왕사신기 극중 인물 모습 공개

‘태왕사신기’ 배용준-문소리, 극중 모습 공개
– 오, 배용준씨 살 많이 뺐네요.
계속해서 ‘서기하’만 부각시키는 이유는 배우 때문인가, 아니면 그 이상의 내용을 공개하길 꺼려하는 탓인가.

그건 그렇고, 로고가 “캐왕사신기”로 읽힙니다만…저거 멋이라고 ㅌ을 거꾸로 붙인 겁니까?
‘태왕복사기’보다는 ‘캐왕사신기’라고 불러주길 바라고 있는 건가?

영어 제목이 ‘legend’라니, 신이여.
아니, 차라리 ‘전설’이라서 더 나을지도. -_-;;;;; 어떻게 5세기에 전설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ㅠ,ㅠ
뭔가 갑옷이…..게임캐릭터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건 그렇게 주장하는 “컨셉”일까요.

다 좋으니까 제발 “동북공정에 맞서 진정한 우리의 민족의식” 어쩌고 저쩌고만 빼주면 4분의 1은 용서할지도요.

아아, 진 빠져서 다른 코멘트는 더 이상 안할렵니다.
계속 짖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