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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와 스타워즈가 손잡다

http://www.adidas.com/campaigns/deathstar/content/Default.aspx?cc=kr&site=musinsa

필히 이 링크를 눌러보십시오. ㅠ.ㅠ 로딩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합니다만, 이 사람들 일부러 영상까지 짜깁기로 만들었어요, 크핫핫!

아놔, 이 인간들이 미쳤나!!! 이런 건 미국에서만 하라고! 한국에 진짜로 나와주면 나 같은 인간은 어쩌라고!!!! ㅠ.ㅠ 난 메이커 같은 거 사 입지도 않는데 사전 예약을 해야 하나, 엉엉엉!~!!!

[#M_콜렉션 맛보기|less..|

<누르면 커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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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몰겄고, 진짜로 저 다스베이더 추리닝 출시할 건가. ㅠ.ㅠ 저건 좀 너무 노골적이잖아.
티셔츠들 다 사고 싶다!!!! 동맹군 운동화 사고 싶다!!!!
아악, 아악, 아악!~!!!!!!!!!!!!!!!!

2010년 예정인 걸 보니, 이거 진짜로 에피소드 5 개봉 30주년 기념 런칭이냐! 아아아아아아악!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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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브레이션 V

1980년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이 개봉한 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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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기념하기 위한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V가 2010년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8월 12~15일에 열립니다. 오늘 보니 티켓예매가 열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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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

나흘에 120달러밖에 안해!!!!!!!!!!!!!!!!!!!!!!!!!!!!!!!!!!!

이런 젠장, 나흘동안 미친 스타워즈 팬축제라고 생각하니 한국돈으로 계산해도 15만원 따위 더럽게 싼 거다. ㅠ.ㅠ 거기다 “수퍼내추럴” 컨벤션 가격을 생각하니 이건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거다. 스타워즈인데!!!! 아놔, 딴 것도 아니고 “제국의 역습”인데!!!!!!!!

정말로 진지하게, 일본 가려고 모아돈 돈에 지금부터 빡세게 돈 더모아서 나흘 동안 공원에서 노숙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 플로리다잖아!!!! 8월이잖아!!!! 완벽해!!! 처음에 “우하하하, 영화 배경은 호스인데 왜 플로리다?” 했지만 혹시 나같은 팬들을 위해 일부러 이런 데로 잡은 건가!!! 적어도 노숙해도 얼어죽을 걱정은 없잖아!!! – 비행기 티켓만 끊어서라도 어떻게든 가볼까, 흑. 미국 땅이니 무조건 포기라고 생각했는데 으헉, 나흘짜리 120달러 티켓에 눈이 뒤집혔어!  ㅠ.ㅠ  아 진짜, 이건 정말 너무해. ㅠ.ㅠ 사람 마음을 이렇게 흔들어대지 말라고. 광검은 비행기에 들고 타지 못할지 몰라도 파다완 브레이드는 아직 꿋꿋하게 기르고 있어!!! 그 정도면 화려한 코스튬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도 남부럽지 않아!!!

아흑, 아흑, 아흑, 아흑, 아침 댓바람부터 이게 무슨 일이야. 허파에 바람들어서 제정신이 아니야. ㅠ.ㅠ 아놔 진짜로 가고 싶은데 이를 어쩌면 좋지, 엉엉엉, 엉엉엉. 공항 입국 심사 때 “미국 뭐하러 왔소?” 물어보면 큰 소리로 자랑스럽게 “스타워즈 콘벤션 가려고요!”라고 대답해보고 싶다! 으하하하!! 아흑, 이걸 위해서라면 마감이고 뭐고 진짜로 다 포기할 수 있을 거 같아. 팬심이란 위대한 것. ㅠ.ㅠ 엉엉엉, 엉엉엉.


1979년 8월 15일

“스타워즈” 2편, “The Empire Strikes Back(제국의 역습)” 트레일러 최초 공개

보고 싶은 분은 여기

제 기억으로는 스페셜 에디션 비디오 버전이 나왔을 때 포함되었던 녀석 같습니다만.
새로운 사실을 이번에야 알았습니다.

나레이션: 해리슨 포드

……..저 나레이션 들으면서 “와, 역시 그때라 촌스러워!”라고 킬킬거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힉, 해리슨 씨였어? 잘 들어보니 확실히 가끔 해리슨 씨 ‘삘’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쿨럭.

누가 저 얘 좀 사 줘요. ㅠ.ㅠ [대체 이 사진은 또 어디다 꽁꽁 감춰뒀던 게냐.]
사용자 삽입 이미지372페이지짜리 “The Making of The Empire Strikes Back”

덜레이 사 작품으로 출간은 2010년이라고 합니다. [헤, 추천사가 리들리 스콧이군요.] 젠장, 3년 전에 “스타워즈” 30주년 기념이라고 쏟아져나온 애들도 아직 못 산 게 수두룩하구만 이젠 에피 5 30주년 기념이냐. 다시 3년 뒤엔 에피 6 기념이라고 또 미친듯이 나올 거 아녀?? ㅠ.ㅠ 그리고 또 4년 뒤면 다시 40주년 기념이지! 아악, 이 못된 것들!!!

득템!

한참 스타워즈의 재개봉 소식이 들려오던 무렵, 나우누리에는 “스타워즈” 소모임이 있었습니다.
막 사람들이 소식을 듣고 여기저기서 몰려와 아주 잠깐이나마 조금 북적대기도 했었죠.

수많은 남성동지 사이에 루크에 대한 사랑으로 똘똘뭉친 네 명의 여성 동지들이 있었으니
이름하야 스타워즈 소모임 내의 소모임 자칭 “루크사랑”이었습니다.

이 여성동지들은 루크와 마크 해밀씨에 대한 사진과 동영상과 소식들을 열심히 긁어모아 공유하며 서로를 부추기고 격려하며 친목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어느날, 한 분이 소집하여 말씀하시길,

“내가 오래전 손에 넣었던 귀한 아이템을 하사하겠노라.”
“다시 만나는 날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우정의 증표로 나눠가지자꾸나.”

그리하여 저는 저는 오늘 그 물건을 받아들었던 것입니다.
 


1997년 루카스아츠에서 발행한 “70mm 스타워즈 필름 오리지널 ” 되겠습니다.


클라우드 시티의 유명한 장면이죠.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부분이 필름조각입니다.
 

뒷면에는 각 장면의 출처를 설명해 두었습니다. 오른쪽 하단은 상품 번호고요.


제가 받은 필름은 에피 5로, 루크가 막 구름 도시에 입성[?]하여 한을 찾아다니는 장면입니다. 유리판 안에 들어있어 상처가 좀 많이 났고 투명 판이 좀 두꺼워한 필름 자체는 사진을 찍어도 잘 보이지가 않네요.

다른 한 분은 타이 파이터 슈팅 게임을 즐기는 밝고 싱싱[?]한 에피 4의 루크를 득템하셨어요. >.<
원 주인 분께서는 사랑스런 R2와 함께 하시는 우리 아리따운 레이아 공주님이시고요. 게다가 이 분은 집에 세상에 “마크 해밀씨의 사인”이 들어있는 블랙 펄이 있다는 무시무시한 염장질을!!!! ㅠ.ㅠ 아흐흐흐흐흐흐흐흐흑.

여하튼, 이런 귀한 물건을 서로 주고받는 이 세상이 참으로 아름답다 이겁니다. 으하하핫.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