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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 Ralph McQuarrie(1929-2012)

“스타워즈”의 컨셉트 아티스트 랠프 맥쿼리 씨가

지난 일요일에 82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다스 베이더나 R2D2, 3PO의 모습을 탄생시킨 분이기도 하죠.
“배틀스타 갤럭티카” 오리지널 TV판과 영화 “ET” “미지와의 조우”의 작업에도 참여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맥쿼리 아저씨의 스타워즈 관련 작품들
관련 서적에 항상 등장하는 애들이니 아마 굉장히 눈에 익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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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만큼은 아무리 대마왕이라도 조지 아저씨가 잘 버텨주길 바랄 뿐입니다.
예전에 스타워즈 스태프들 가운데 이미 가신 분들을 편집한 영상이 있었는데 이젠 어빈 아저씨도 돌아가시고…다시 만들어야겠어요.  

그냥

전화기 프로필에 넣을 사진을 찾아
스타워즈 폴더를 뒤지다가 
그냥 생각나서.

미샤 씨를 참 많이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루크의 사진을 가지고 다니지 않으면
허전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스타워즈: 새로운 희망”에서 타이파이터와의 접전 직전, “천년왕국 독수리호”의 사다리를 오르며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랜만에 고향에 찾아온 빅스 형을 보며 함박웃음.
…그건 그렇고 콧수염 때문인지 참 나이차이가 많이 나 보이는데 또래들 놔두고 제일 친한 사이였다니, 으음. 루크 이자식, 넌 역시 연상을 후리는 타입이었던 게다. 대체 네 놈이 영화에서 꼬인 연상이 몇이더냐. ㅠ.ㅠ 벤 아저씨는 둘째치고 요다 옹이랑은 나이 차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뚱땡이와 홀쭉이.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구도의 두 사람, 아니 드로이드 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요다 역을 열연하고 계신 프랭크 오즈 아저씨.
….이걸 보니 갑자기 “미도리의 나날”이 생각….아아악!!!!! 왜 갑자기 이런 연상작용이!!!!
비록 ‘미도리’가 녹색을 뜻하긴 하지만…그렇지만…..그렇지만!!!!!! 그 오른손은 그 오른손이 아닐진대!!!!!
죄송해요, 요다옹, 죄송해요, 프랭크 아저씨.
아악!!!!!!!! 죄송해요1!!!! 잘못했어요!!! 녹색이라 그런 거일 뿐이라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세 명의 감독들.
이 중 두 분이 이미 고인이 되었다는 게 참….
보고 있으면 기분이 참 묘해지는 사진입니다.

대체 어디까지 갈 것인가

스타워즈 한정판 Xbox 본체 및 키넥트 센서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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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코믹콘에서 루카스아츠와 함께 내놓은
새 엑스박스 랍니다.
이른바 R2D2+C3PO

…..대체 상품화의 끝은 어디인가요.
게임 소프트웨어만으로는 성이 안 찬다 이건가요.


그건 그렇고 솔직히 본체 디자인은 꽤 마음에 드는군요. 와하하하핫.

헐리우드 별들의 거리

LA에 가면 놓칠 수 없는 곳 중 하나 차이니즈 극장입니다.



극장 앞에는 영화 캐릭터로 분하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호객행위를 하는 분들이 계시죠. 사진을 찍어주고 팁을 받는 아르바이트 생들…인지 정식직원인지 말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분

을 노리고 있었는데, 글쎄 사진을 찍는 사이 붉은 옷의 누님 한 분이 다가오시더니[무슨 캐릭터인지 아직도 모르겠음] 당황한 저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어버리시는 통에, 흑, 정신을 차려보니 그분 손에 지폐를 쥐어주고 있더라구요. 너무해. ㅠ.ㅠ 사실은 광검을 든 요다 복장을 한 사람도 있었는데 말입니다…..”나의 요다는 저렇지 않아!!!!!”라고 외칠 정도로 비주얼이 좀 심했어요. -_-;;;;;
 

관광객들이 워낙 많아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습니다만, 일단 눈에 띄는 이름들을 찍어보았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아저씨


해리 포터 팀

그림자 때문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왼쪽부터 엠마, 다니엘, 그리고 루퍼트입니다. 가운데 떡 하니 박혀 있는 걸 보니 해리 포터의 인기가 실감나더군요.



조지 클루니 씨!!!



그리고 게리 쿠퍼와 험프리 보가트라는 이름을 보니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게다가 험프리 아저씨의 저 의미심장한 한 마디라니, 멋지잖아요. ㅠ.ㅠ [아우, 근데 두 사람 다 손이 참 예쁘더구만요.]


하지만 손도장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든 건 로이 로저스 아저씨였어요.


손과 발은 물론이요, 권총과 말발굽이라니, 아악!!! 훌륭한 센스 아닙니까!


[#M_그건 그렇고, 괜히 이 포스팅이 이 카테고리 아래 있는 게 아닙니다. 누질르세요|닫을까요?|

사실 차이니즈 극장 앞에 갔을 때 운명인지 포스인지 제일 먼저 발견한 게 이거였습니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내려다봤는데, 눈에 스타워즈라는 글자가, 오오오오오오오오!!! 이런 감격스러울 데가. ㅠ.ㅠ
게다가 날짜를 봐주십쇼. 1977년이라고요. ㅠ.ㅠ


제일 왼쪽부터 알투와 쓰리피오, 다스 베이더님의 발도장이 찍혀 있습니다.



안소니 씨만 이름 적혀 있는 거, 좀 재미있지 않습니까. ^^*


그리고 그 옆에는 조금 이상한 모양으로 해리슨 아저씨 손도장이 있고요.

사진찍기가 참 애매하더군요.

헤헤헤, 헤헤헤,
그리고 물론, 그 앞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 얼굴이 너무 잘나와서 올릴 순 없지만. >.<

별들의 거리라고 해봤자 겨우 몇 블록 안되는 거리에 불과하지만, 매우 보람찬 한시간이었습니다.
크윽, 미국은 정말 스타워즈의 천국이에요. ㅠ.ㅠ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