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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natural 5×15 Dead Men Don’t Wear Plaid

교훈 1. 잘난 놈들 옆에 있으면 주가가 올라간다.
– 아악!! 바비 아저씨!!!!!! ㅠ.ㅠ 내가 이래서 조연들을 사랑할 수 밖에 없다니까. 맨날 손해만 봐, 엉엉. 5시즌 마지막 쯤이라도 바비 아저씨 건들면 이놈의 제작진들 쓸어버릴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형제들 쳐다보며 한쪽 눈썹 치켜올리는 표정이 일폼이지 말입니다. ㅠ.ㅠ 흑흑흑.

교훈 2. 휴방이 끝나면 젠슨은 살이 빠진다. -_-;;;;;
– 이걸 생각해보면 이눔 자식 이 들마 빨리 찍고 내보내는 게 나을지도, 쿨럭. 여튼 얼굴이 좋아져서 기쁩니다. 얼마나 부려먹으면 몇 주일 쉬었다고 얼굴에서 빛이 나냐 그려. 그래그래, 적어도 결혼식 사진 찍을 때는 최고의 상태여야되지 않겠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대사가 참으로 교묘한 곳에서 캡쳐되었군요. 푸핫.

교훈 3. 테스트에 의지하지 마라.  
– 결국 최고의 괴물은 굴 일지도요. 심지어 죽음의 손길에 닿은 최강 좀비들도 테스트에는 통과해도 겨우 5일도 버틸 수 없으니. 하지만 굴은 자의식도 확실한데다 은이나 성수도 통하지 않고 인간과 완전히 똑같으니 말입니다.

시리즈 상에서 너무 여러 번 반복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생각해 보면

1. 죽은 딘이 좀비로 돌아왔을 경우 샘
– 옛날의 샘이라면 모르지만 지금의 샘이라면 처음에는 눈물 글썽 충격 먹었다가 좀비라는 사실을 확인한 순간 “이 놈의 자식들 감히 형을 이용해서 내 약점을 건드려?!?!?” 분노모드 돌입하여 총알난사. 그리고 이 악마 자식들을 찢어죽이고 말려죽이겠다고 복수를 다짐.

2. 죽은 샘이 좀비로 돌아왔을 경우 딘
– 처음에 화 내며 죽인다고 협박하다 강아지 눈에 넘어가 짜증내며 총구를 내리고 애꿎은 방문만 꽝꽝 닫고 집 밖으로 뛰쳐 나감. 며칠간 계속 화 내고 짜증내고 협박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고 굴복. 그러다 참다 못한 좀비 샘이 “형, 나 좀비라니까?!?! 뭐하슈?!?! 나 죽여아 한다니깐?!?!” 설득해서 겨우겨우 변하기 전 아슬아슬한 순간에 한 방.  

3. 죽은 파파 존이 좀비로 돌아왔을 경우 샘과 딘
– 샘은 지금 당장 죽여야 한다며 길길이 날뜀. 딘은 그래도 울 아빠다, 죽어도 못 죽인다며 길길이 날뜀. 며칠 내내 아버지는 안중에 없고 둘이서만 세상을 초토화할 정도로 격렬히 싸움.
그러다 결국 시간 다 지나서 파파존이 발작 일으키는 바람에 샘을 구하기 위해서 딘이 총 들고 마무리.

….정도가 되려나.

다시 보니 딘 이누므 자식, 참으로 밀크부단하군요. -_-;;;;;

나는 수퍼내추럴에서 누구?

라는 게 있길래 가져왔습니다.
결과가 여섯 명 정도밖에 안되는 듯 하여 좀 슬프지만 – 너무해. 엘렌이나 한번 이상 나온 다른 인물들도 집어넣었더라면 훨 재미있었을 텐데 – 그래도 질문 갯수가 상당히 많더군요.

그리하야 제 결과는



으하하하하핫. 바비 아찌 좋아요. >.< 성격만으로 본다면 윈체스터 형제들보다도 더 바람직하달까, 쿨럭.

위 링크를 누르면 퀴즈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나는 수퍼내추럴에서 어떤 천사?” 놀이도 있군요.

제 결과는

Which Supernatural Angel Ar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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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다. 꺄하하하하하핫.

하지만 보기가 다섯개인데 설문에 임한 사람들 가운데 50퍼센트가 카스티엘이라니, 변별력 너무 떨어지는 거 아닙니까. -_-;;;;

전염성인가

맙소사, 바비 아저씨까지 이랬던 겁니까!
http://twitpic.com/allcz

이 바닥에 정녕 순수한 사람은 아무도 없단 말인가.
젠순아, 너 무서워서 촬영장 어케 다니니. ^^*
이제 백합 커플만 나와주면 완벽하겠어요, 쿨럭.


덧. 아악, 오늘 말로만 듣던 그 ‘체코’ 맥주를 마시러 가는데
비가 오다니, 하필이면 비가 오다니!!!! ㅠ.ㅠ

덧2. “번 노티스” 시작했습니다. 이제 겨우 3화인가 끝냈지만.
저 피 누님 팬 될까 봐요. ㅠ.ㅠ 뺨 때리는 장면은 나왔으니 이제 하이힐로 샘[수뇌 샘 아님다]을 자근자근 밟는 모습이 나와주길 기대하고 있어요.

덧3. 해리 포터를 결국 혼자 보러 가야 하나.

수뇌 DVD 서플 보다가

1. 제러드는 말이 많다. ㅠ.ㅠ
제길, 부러워!!! 자고로 좋아하는 배우가 코멘터리에서 말 많은 것처럼 팬질하기에 축복인 것도 없는데!!!! 얜 촬영 중 에피소드도 워낙 많긴 하지만 원래 말 많고 쾌활한 성격이라 자기 장면 나오면 “이때 저랬어요 저땐 저랬어요”라고 막 설명해줘!!!! 엉엉엉, 제러드 팬들은 좋겠다!

2. 젠슨은 말이 없다. ㅠ.ㅠ
………….젠슨 나오는 장면이 나오면 감독이고 제작자고 젠슨 본인이고 제러드고 닥치고 감상 모드야. ㅠ.ㅠ 인간아, 제발 말좀 해…흑흑흑. 본인이 자기 장면 보면서 말이 없으니 다른 사람도 차마 말 못꺼내고 가끔씩 제러드가 “저거 좋았어요.” 그러면 그때서야 옆에서 “응” 하고 맞장구침. -_-;;;; 당신이 먼저 말 좀 꺼내주면 어디 덧나남. 흑, 자기자랑 못하는 체질인 건 알겠지만, 코멘터리인데…..으흑.

아 놔, 이것도 패턴이냐. 왜 내가 좋아하는 배우나 성우들은 1) 코멘터리나 대담에 아예 참가를 안한다 2) 참가해도 말수가 적다 3) 심지어 탑 중 한 명일 때도 그렇다.
인거지??? ㅠ.ㅠ

3. 크립키 입심 좋구나! 게다가 기술적인 이야기가 적어서 좋아! 그리고 발음 뚜렷해서 더 좋아. ㅠ.ㅠ

4. 꺄하하하하, 얘네들은 농담도 진담처럼 해!!!
2시즌 1화 “내가 죽던 때” 중간 부분
“젠슨 이마 상처 아무는 거 보세요. 틀림없이 딘이 누워있는 동안 샘이 날마다 연고 발라줬을 거예요. 그러면서 막 걱정하고…”
“빨리 나으라고 이마에 뽀뽀도 해 주고.”
“…….어이, 자네들 너무 멀리 나가는데. -_-;;;”

아니, 제작자 아저씨, 더 가도 되는데요. +.+

5. 제프리 딘 모건 아저씨 너무 좋아…흑흑흑. 와치맨 꼭 보러 가야지…ㅠ.ㅠ 악역 너무 잘어울릴 거 같아, 엉엉엉
“제프리는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있었죠.”
“다른 드라마에서도 병원에서 죽지 않았어?” [그레이 아나토미 이야기인 듯]
“다른 드라마에서도 죽었어.”
“이 사람은 TV에서 죽어서 돈 벌어요.”

6. 감독 겸 제작자 “로버트 싱어” 아저씨가 나올 때마다

왼쪽이 젠슨, 오른쪽이 로버트 아저씨. 약간 통통한 스필버그 아저씨 삘이 남.
[사진 출처는 Getty Image]

바비 아저씨가 생각나서 미치겠음

………….매치가 안 돼. -_-;;;;;;; 그건 그렇고 왜 하필 이 아저씨 이름을 붙인 걸까. ^^*

7. 아니, 제러드 스크린 테스트는 들어있는데 왜 젠슨 건 없는겨!!! 엉엉엉.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