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씨 딸 이름이 결정되었습니다.

Maison Marie Collins

스펠링은 프랑스어의 ‘집(메종)’과 같지만 [영어로는 ‘메이송’이라고 설명하는군요]
발음은 ‘메이슨’으로 한다고 못을 박네요.
그리고 가운데 이름은 마리.
예쁜 이름입니다.
처음 문자로 봤을 때는 약간 ‘으잉?’ 했지만서도.
그리고 그 다음 순간 전 “애칭은 M&M이냐!!”라고 웃어버렸지만요.
게다가 메이슨은 사실 남자이름이라 메이슨 마리라고 하니 느낌이 참 묘해요.
마리를 붙이면 무척 여성스럽게 들리는데 그냥 메이슨만 들으면 중성적이거든요.
보통 평범한 영어권 애들은 얼핏 접하면 흔하게 쓰이는 이름인 ‘매디슨’ 마리라고 잘못들을 것 같아요.
왠지 이 아저씨 부부라면 노림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그리고 아는 분께서 프랑스 니스에 ‘메종 마리’라는 박물관이 있다는 소식도 전해주셨습니다.
덧. 애칭은 ‘메이’일까나.
오빠인 웨스트랑 이름을 합치면 ‘메이 앤 웨스트’가 될까나.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핫! 메이 웨스트라니, 자라서 글래머가 되렴,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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