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갑자기 이 사진이 돌고 있어요. [원본은 분명 위에 하늘 부분이 짧아 옆으로 긴 사진이겠지만]
전 처음에 봤을 때 당연히 합성인줄만 알았죠.
아니, 이건 아무리 봐도 구도에 조명까지 너무 절묘해서 한 눈에도 연출사진 같아 보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라, 누님들 반응이 이상하네?
“그래, 오피셜, 아니 배우들끼리 다 해쳐 드삼. 이 정도면 우리도 손들어야겠소.” “얘네들 지금 쉬는 시간에 따로 로맨스영화 찍나요. 실은 영화 두편 찍었나요.” “우리 방금 뭐 본거임?” “제발 살림을 차려라. 염장지르지 말고.” 등등의 반응들을 보건대, 진짜로 풀린 제작 사진 같단 말이죠???
급기야는 순식간에 이런 포스터들이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M_다른 거 손댈필요 없이 문구만 집어 넣으면 끝|less..|
물론 얘는 절대 빠지면 안됩니다.
물론 얘는 절대 빠지면 안됩니다.
………제작진이 DVD를 팔아먹으려고 아주 작정을 하고 덤벼드는구나. 그래, 흥행성적이 생각보다 안나왔지, 흑흑. 놀아나는 팬들을 보면 즐겁느뇨. 그건 그렇고 이거 출처가 어디냐고. 궁금해 죽겠단 말이다. 아놔 도무지 찾을 수가 없네.
근데 정말, 당신네들 너무 그림 되는 거 아닌감. -_-;;;;
덧. 출처는 모두 텀블러임닷. 올리신 분들이 다들 다양해서. _M#]
오, 이 사진은 처음 봐요!
마이클 씨는 모자를 진짜 좋아하는군요. 페도라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비니도 좋아하네요, 흠. 그래, 그래서 당신이 매그니토인게지. 머리에 뭐가 없으면 못견디는 남자. 으하하하핫. 아자젤 배우 피부 쓰라리겠다.
와우. 진짜 그림되네요. 역시 사람은 잘 생기고 봐야….ㅠㅠ
뮤턴트 액츄얼리와 썸띵 어바웃에서 대폭소.
모든 패션의 완성이 괜히 얼굴이 아니야…엉엉엉.
사람들 정말 아이디어 죽이지 않냐.
아이고 ……. 뮤턴트 액츄얼리;;;;;; 브, 브로크백 뮤턴트……. T_T 아아 양언니들 센스 어쩜 이렇게 좋나요.
브로크백 뮤턴트는 첫글자마저 같으니 진짜 제대로더라. ^^*
그냥 뭐든 한편 찍죠~~~^^
그러게 말입니다. 뭐든 한편 같이 찍어주면 금상첨화일 텐데요. 으하하하핫.
으하하하. 저 오늘 정말 사무실에서 빵터졌지 뭐예요 T-T
그나저나 아래 샷도 참 훈훈하니 좋네요.
마이클은 레옹찍어도 괜찮겠네요. 하하하;;
제임스는 앉아있는 자세부터 표정까지 귀욤귀염. 귀욤열매를 드셨나.. 너무 귀여워서 환장하겠어요 T-T
저도 아침에 저 사진과 패러디를 보고 한껏 흥분해 있었어요. ^^*
제임스는 특히 앉아 있을 때 다리라든가 손이 어린애 몸매라서 넘 귀여워요. ㅠ.ㅠ
세상은 넓고 능력자는 많군요.
게다가 한 군데 모여 있으면 시너지 효과마저 나는 듯 합니다. 캬캬.
이제 촬영장사진들 막 풀더군요
맨윗사진 텀블러가보니 아주 제목을 다양하게 붙여서 만들어놨던데 빵터졌지 말입니다 ㅎㅎ
진자 브로크백 뮤턴트 찍어야해요!!
저 포스터들 진짜..보면 볼수록 기발한 게 많아서 킥킥거리게 만들더라고요. 덕분에 한동안 즐거웠지뭡니까.
촬영장에서 제임스 군(?)은 무지 귀엽네요. 마이클 씨(!)도 비니는 좀 넣어줬으면 좋겠어요. 비니라는 물건이 참 나쁜 것이네요. 제러드 꺼는 누군가 꼭 다 불살라버려야 하는데 아직도 있으려나요?
제임스 군 성격을 생각해 보건대 엄청나게 장난치고 놀았을 듯요. 심지어 알렉스 역 배우가 ‘제임스는 지저분한 농담을 하는데 발음 때문에 지저분하게 안들려요!’라고 할 정도인걸요. 제가 보기에 저 위 삭제영상 속의 찰스는 찰스가 아니라 제임스입니다. -_-;;; 감독도 알고 있는 거예요.
제럿은…제럿군은…그래도 한동안은 안 쓰고 나오더라고요.
쇤네도 제깍 리블록했던 저 사진.. 분위기도 완전 좋고ㅠㅠ 찰스 손가락 없는 장갑이 또 쇤네는 마구 마음에 들어서*-ㅗ-*
저도 저 손장갑 덕후예요! 게다가 제임스 군 손 움직이는 게 묘하게 어린애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