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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태터툴즈가 애러가 난 것 같으니

아래아래 글에서 밝혔듯이

하루아침에 태터툴즈 RSS 목록이 날아갔습니다.
기다려도 기다려고 복구가 되지 않고
백업은 안 해놨고. -_-;;;
제가 알던 사이트들은 다 날아갔고, 훗
그런 의미에서 아무래도 블로그 포맷을 바꿔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군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이 블로그 테마를
제 마음에 쏙 드는 스타워즈 스타일로 수정하기까지 그 난리를 쳤는데
이 짓을 또 할 생각을 하니 조금 난감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별 수 없지요.
오래 사용하기도 했고.
태터툴즈를 업그레이드 할 것인지
아니면 워드프레스로 갈 것인지 고민 중입니다.
둘 다 사용해보신 분들 추천 받습니다.
그 외에 다른 블로그 툴이 있다면 것도 추천해주시면 더욱 좋고요.
부탁드립니다, 꾸벅.
덧. 제게 개인 블로그나 홈 주소 알려주고 싶으신 분은 진정 아무도 없는 건가요.
비밀글로 댓글 달아주시면 되는데. ㅜ.ㅜ
이미 고백했지만 제가 몰래 훔쳐보던
동인쪽 블로그들도 다 날아갔음요, 엉엉엉
 

부디

사고가 단편화되는 것은 그렇다치고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버릴 것들을 마구 쏟아내는 편이
단순하고 마음이 편하다는 이유로
기록을 등한시하고 있다
는 것을 실감 중이다.
블로그의 글이 줄고 방문자 역시 주는 것은 그런 이유다.
흠, 하지만 어쩌면 반대로 바로 그 때문에
오히려 이곳이 더 자유로운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독백과 소통이란 서로 밀고 당기는 관계에 있는지라
그 주체에 따라 밀당이 온전하고 긍정적으로 이루어지기도 또는 그 반대의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니까.
…방금 내가 밀당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나? 젠장. -_-;;;
여하튼, 계정과 도메인 연장 신청을 하라는 메일이 와서
생각해 봤다.
주로 텍스트만 쓰는데도 용량이 아슬아슬하여 1년 뒤쯤에는 아무래도 늘려야할 것 같기도 하지만.
그러고보니
온라인 생활을 한 지 참으로 오래되었다.
바뀌고 변화하고 사라지고 다시 나타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거쳐갔는지 원.

트래픽이라니, 이게 뭐야 -_-;;

옛날처럼 용량 높은 사진을 올린 것도 아니고,
윤이 사진은 하나에 60kb가 될까말까고,
어딘가 링크될 건덕지도 없건만
왜 갑자기 오후에 트래픽이 -_-;;

사용자 삽입 이미지갑자기 히트수가 1만이 넘어선 걸 보니
어디선가 봇이 공격을 한 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체크중인데 1시간 동안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상태로 지속되다간 내일 오후에 다시 다운되겠어요.]

이런 개인 블로그를 무작위로 공격해서 대체 무슨 덕을 보겠다고. -_-;;;
해킹할 건덕지도 없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