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들은 소식이
로빈 윌리엄스의 자살이라니, 맙소사.
제게 로빈 윌리엄스는 처음 극장에서 봤던 “죽은 시인의 사회”가 너무 인상깊어서
나중에 코미디 작품을 봤을 때 잠시 당황스러웠더랬지요.
미세스 다웃파이어와 지니인 배우에게
작별을 고합니다.
편히 쉬시길.

덧. 트위터에 각종 유명인들의 추도사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덧2. 아래 필립 세이무어의 사진을 보면서 로빈 윌리엄스 사망 소식을 쓰자니 기분이 영 이상합니다.
윌리엄스도 오랜 우울증에, 알코올 중독 치료를 준비중이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