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진압’ 이어 ‘반인권법’ 강행 방침
어떤 미사여구를 갖다 붙여봤자 이들은 여전히 독재자들의 후예이고
그 재현을 꿈꾸는 자들이다.
나라? 국민?
그들의 국민은 입에 지퍼를 닫고 묵묵히 하루 12시간 노동 하다 계약이 끝나면 보험료 탈 시간도 없이 찌그러져 죽는 게 도움이 되는 존재들이지. 노예들의 반란은 사전에 자근자근 밟아 끝장내야 하는 것이다.
냉정한 척 하는 너희들이 온갖 짓을 다해 편들어준 그 결과를 보라.
이성으로 가장하며 행동을 비웃던 그대들.
과거를 보고도 배우지 못한 그 무심함, 글자만 보고 의미는 읽지 않는 무지함,
그로 인해 우리 모두가 겪어야 할 결과를 보라.
진심으로 너희들 모두를 경멸한다.
카테고리 보관물: 단상
기억할 것
황지우 사퇴 …문화계 진보인사 물갈이 끝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늘 기억할 것.
<추가>
정부, 도심 대규모 집회 원칙적 불허
원래 헌법 제대로 적용하면 ‘불법시위’라는 말 자체가 ‘불법’ 아니었어?
독재국가 맞구만. -_-;;; 갈 때가 더 남았나 싶었더니만 진짜로 더 있었구나. ‘시위 때 마스크 쓰면 불법’보다 한 단계 더 나가네? 얼쑤. 그냥 독재공산국가 하자니까. 아무리 봐도 꿈꾸는 게 그거 같은데.
온 몸에 피가 거꾸로 치솟는다.
‘놈 자’자 쓰기도 아깝다. 썩을 것들.
당연히
盧 “집사람이 빚갚으러 박연차 돈받아”(종합)
뒤집어 털면 나올 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_-;;;;
그러나 나는 여전히 저런 이유를 대며 한나라당 찍는 인간을 경멸한다. 뭐하러 그대들이 깨끗한 정치인을 찾나?
그나저나 정말로 나라가 골로 가는구나. 노대통령 잡고, 아마도 그 다음은 김대중대통령을 잡으려고 발악할 테고, 백인 쓰레기 같은 인간들은 자기가 어디 속하는지도 모르고 넷과 술자리에서 찌질거리겠지.
난 여전히 잘 모르겠어. 감성과 논리를 적용해야 할 경계선을 구분 못하는 건 교육의 문제인게야, 아니면 성향의 문제인게야?
그러고보니
별사에는 전문 작가와 번역가와 편집자가 있다. 까마득한 학생 시절에 만났건만 세월이 지나다 보니 그리 되었다. 요즘 편집자인 Y양은 “제가 두 분을 몰아넣고 채찍질을 하면 되는 겁니까!”라고 농담을 던지곤 한다.
셋이서 모여 업계 이야기를 하면 옆에서 보기에 상당히 재미있는 광경이 펼쳐질 것이다.
어떤 사안에 대해서는 두 명의 “가”들이 의기투합할 테고, 또 다른 사항에 대해서는 매개체에 불과한 “가”와 “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속내를 토로하겠지. 그리고 그들 모두는 역시 벗어날 길 없는 독”자”다.
모르는 게 낫던 시절이 있었다.
그 역시 까마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