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집에서 그토록 시끄러운,
차마 입에도 올리고 싶지 않은 ‘전학생은 홍어녀’의 본질은
매우 간단하다.
생각없는 일본인이 “우리학교 개고기녀” 만화를 자국 인터넷에서 그리며 낄낄거리고 있고
옆에서 생각없는 것들이 같이 동조하고 있고
한국계 재일교포가 그걸 보고 화를 내고 있는 거다.
“조롱문화”같은 소리 하고 앉아 있다.
1. 4대강 관련 PD 수첩 방영이 예정되어 있었고
2. 국토해양부가 방송금지 신청을 냈다.
3. 오늘 오후 법원에서 이러한 결과를 발표했고
그래서 나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었다.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오기 전까지.
출처는 http://twitter.com/luckypd
뉴스에서는 세계 15위 국가니, 교육이 세계 최고 수준이니 MB가 존경받는 CEO지도자니 하는 개소리를 늘어놓고 있고[참고로 이 뉴스위크 기사의 근거는 우리나라 신문 기사 -_-;;] 교양프로그램은 편성이 취소되었다.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다.
희생 끝에 일궈낸 역사가 날아가고 있다.
우리나라가 괜히 동북아의 요충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1. 어제 텔레비전 광고를 보고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