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natural 4×18 The Monster at the End of This Book

[미리니름 조심요.]

1. 맙소사, 커트 보네거트, 커트 보네거트라니!!!!!
[게다가 딘이 보네거트의 소설 제목을 다 알고 있어!!!! 존경할테야!!!]

미친 듯이 바닥을 치며 웃어 제끼다가 중간에 찡해서 뱃속이 파다닥거리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죽었습니다.

으흑, 저 죽고 싶은데 죽을 수 없는 캐릭터 너무 좋아하거든요. ㅜ.ㅜ 재커라이어의 협박, 훌륭합니다. 척의 심정 뼈저리게 이해해요.
…..그러면 작가진의 심정도 이해해 줘야 하는 건가, 끄응. 이 사람들 쌓였었구나. ㅠ.ㅠ 하지만 작가 캐릭터를 확실히 잘 잡았어요.

2. 뭔가 제대로 써보려고 해도 너무 웃겨서…푸하하하하하하하핫, 제대로 글이 안 나오는군요. 카스티엘 어떻게 해요. ㅠ.ㅠ 이 인간, 아니 이 천사 꼼수까지 익숙해지기 시작했어. 당신 학습능력 너무 빠르잖아!!!! 도대체가 이 커플은 그렁그렁 눈동자로 모든 난관 다 해쳐나갈 수 있는 겁니까. 두 사람이 서로 “제발 내 부탁좀, 그렁그렁” 쳐다보고 있으니 미치겠슴다. 그러나 결국 내리사랑, 샘의 강아지눈에 못이기는 딘처럼 카스는 딘의 그렁눈을 이기지 못하는군요. 오오 위대하다 “내가 이제까지 이런 부탁 한 번이라도 한 적 있었어? 도와줘!!”의 힘!! 주말드라마여, 영원하라.
 
3. 그 팬걸의 엉덩이에 새겨진 문구는 “Sam Dean FOREVER!” 정도쯤 될까요. 설마 저 빙의프루프 문신을 엉덩이에….쿨럭.
아, 정말 둘이 문신 보여주는 장면 피크였어요. [저 누님에게 닥빙!!!!]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샘, 분명 슬래쉬 픽 읽었어요, 읽었어. 표정 봐요. 게다가 전혀 아무렇지도 않아. 푸하하하핫, 확정났다, 확정났어. 아주 그냥 누님들한테 팬픽 쓰라고 던져주는구나. ㅠ.ㅠ  

미샤씨가 콘에서 괜히 그런 말을 한 게 아니었어요. 와하하하하핫.

제길, 내가 지금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이 인간들 팬픽 따라하는 것도 모자라 이런 짓까지 하고 앉아있다니, 아흑. 내 눈으로 쌍방향 인터랙티브 TV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게 되다니. 예언서!!! 예언서!!! ㅠ.ㅠ 아놔, 윈체스터 복음서!!! 미치겠다. 게다가 그 수많은 성경 필자들을 단숨에 조롱거리로 만들었어!!!! 당신들 유머감각 훌륭하다니까!!

4. 딘 왜 이렇게 예뻐요!!! [하지만 서 있는 포즈는 좀. ㅠ.ㅠ] 참으로 눈부신 미모입니다. 분홍색 반창고는 덤이예요. 몇 번을 말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 친구 눈은 정말 최고예요. ㅠ.ㅠ 그리고 드디어! 드디어!!! 샘!!! 4시즌 들어 오랜만에 사람 가슴 찡하게 만드는구나, 잘했다, 잘했어!!!!!

5. 미안, 릴리스.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반겨주고 싶은데, 이번에 다른 임팩트가 너무 커서. 하지만 이 아가씨 왠지 모르게 루비와 상당히 닮았더군요. 캐스팅 담당자들이 악마로 선호하는 얼굴이 있나?  

6. 4화 남았습니다!!!!

Supernatural 4×18 The Monster at the End of This Book”에 대한 6개의 생각

  1. sinful lips

    엉덩이에 문신 새긴 저 편집자/팬걸 언니랑 새라 갬블이 겹쳐지는 거지 ㅋㅋㅋㅋ

    아흑, 또 다시 휴방기인거냐, 게다가 이제 4시즌도 몇 개 안 남았구나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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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작가진들이 대거로 커밍아웃하는 에피소드라니. -_-;;
      아, 또 휴방이야? 뭐 이리 자주 쉰다니. ㅠ.ㅠ 하긴 4화 남았는데 5월쯤 끝나니까 대충 두세번 쉬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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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마리에

    헉. 4화 남았구나. 벌써 그렇게 됐네…ㅠㅠ
    저 출판사 언니 보면서.. 저분은 내 분신? 그랬어. ㅋ 나도 흥분하면 막 저렇게 되는데. 껄껄.
    슈내 전혀 안 보는 친구들한테까지, 형님 너무 잘생겼어~~ 동생 몸이 너무~ 쪼아~~ 막 이러면서.. ㅋㅋㅋ 미치겠당.

    그나저나 샘이 셔츠 단추 풀 때 가슴이 두근두근. ㅋㅋ 저 언니도 표정도 깜짝 하고~ 저 움짤 넘 좋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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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으하하하하!! 나도! 나도! 진짜 빙의했다니까!! 온세상 팬걸/팬보이들은 하는 짓이 다 똑같은 게다. ^^
      난 샘이 단추 푸는데 순간적으로 “악! 너 뭐야!!!!”라고 소리지를 뻔 했다지. 근데 짜식 그 동작 하나는 정말 섹시하더라. 그리고 딘 표정!! 넘 귀여워!!!! 뭐랄까, 동생은 몸으로 말하고 형은 얼굴로 말한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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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인생유전

    저도 딘이 커트 보네거트 얘기할 때 살짝 놀랐습니다~^^a 어쩌면 샘뿐만 아니라 우리 시청자들도 딘의 문학적 교양을 과소평가하고 있는 게 아닌지 조금 반성도… (먼산)

    그건 그렇고 – 딘이 카스티엘과 척에 대해 얘기할 때 “저딴 놈이 무슨 예언자야?!”하는 식으로 바럭하니까 카천사님 왈, “네가 루크 – 누가 복음의 저자 – 를 봤어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이 장면에서 대박 웃었습니다!^^ (성 누가 지못미…;) 아이고오, 누가 카천사님이 유머감각이 없답니까요?! 항상 진지한 얼굴로 개그하시는 우리 천사님…>ㅅ< 근데 사실 저 대사 들으면서 루크님 생각난 덕분에 더 웃었다고 말씀드리면... 절 떼치하실 건가요...? ㅡ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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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푸하하핫, 저도 누가 부분에서 완전 뒤집어졌습니다. 딘이 우리엘이 유머감각 있다고 칭찬하니까 카스님이 대번에 웃겨주시더라고요. 게다가 진지한 얼굴로 하는 농담이 원래 제대로잖습니까.
      흐, 또 다른 분도 제 닉이 생각났다고 그러시더군요. 저 계탄 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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