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WARS 30th Anniversary – Visual Guide Chapter 2

STAR WARS 30th Anniversary – Visual Guide Chapter 1

스타워즈 개봉 30주년을 맞아 스타워즈 공식홈페이지 에서 연재되고 있는 에피소드 IV 비주얼 가이드 번역입니다.

1. 날림번역입니다. ㅠ,ㅠ
2. 에, 아시다시피 전 기술, 기계, 군사 쪽에 젬병입니다.[그런데 이거 빼고 뭐가 남긴 하나?]
언제나 지적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3. 때에 따라 그림이 많이 첨부될 수 있습니다.
4. 푸른 글씨의 링크를 누르시면 원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이하 “STAR WARS 30th Anniversary – Visual Guide”의 모든 저작권리는 www.starwars.com에 있습니다.***

Visual Guide — Chapter 2: A New Hope
비주얼 가이드 — 챕터 2: 새로운 희망
April 30, 2007

각본 중에서
메인타이틀 뒤로 광활한 별들의 바다가 펼쳐진다. 전쟁을 알리는 드럼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끝없는 우주 공간 속으로 자막이 천천히 빨려 올라간다.

“내전의 시기, 비밀 기지를 거점으로 기습을 가한 반군은 사악한 은하제국에 맞서 첫 승리를 거두었다.
전투 도중 반군 첩보원은 제국의 궁극무기이며 행성 하나를 통째로 파괴할만한 위력을 지닌 무장 우주정거장 “죽음의 별”의 설계도를 몰래 빼내는 데 성공한다.
레이아 공주는 제국군의 추격을 받으며 그녀의 국민들을 해방시키고 은하계 전체에 자유를 가져다 줄 훔친 설계도를 가지고 고향으로 향하는데….“

• 이 스크롤(roll-up) 형태의 자막 설명은 “스타워즈”의 대본 초고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제다이인 벤두(Bendu) 전사들과 시스 기사들 사이의 갈등과 분쟁에 대해 설명한다. 이후 수정을 거치며 은하계의 역사보다는 “최근 사건”에 중점을 두게 되었다.

• 각본가 겸 감독인 조지 루카스의 말: “이 스크롤 자막 부분은 ‘스타워즈’가 단순히 한 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련의 시리즈 중 일부임을 알려주기 위해 넣은 것이다. 처음에는 내용이 너무 길고 많아 몇 번이고 문장을 깎아내고 쳐 내는 작업을 반복해야 했다. 그러다 결국 나는 이 서문을 친구인 브라이언 드 팔마와 제이 콕스, 글로리아 캐츠, 윌러드 휴익에게 가져갔고, 우리는 더욱 간단하고 읽기 쉽게 가다듬었다.

• 스크롤의 초기 버전은 마블 코믹스에서 출간한 “스타워즈” 코믹스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영화에 처음 등장하는 ‘스타워즈’ 타이틀은 별개의 자막판을 만들지 않고 크롤(crawl) 자막에 포함되었다.

• “에피소드 IV: 새로운 희망”이라는 타이틀은 1981년 재개봉 시 추가된 것으로, 1977년 오리지널 버전 프린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M_그림과 함께하는 진정한 시각 안내서|less..|
[1977년 오리지널 영화 관련]

* 마블 코믹스에서 출간한 “스타워즈” 코믹스 제 1편, 첫 번째 페이지. 스크롤의 초기 버전이 사용되었다.


* ILM의 제1 카메라맨 리처드 에들런드(Richard Edlund)가 초기 버전 크롤 자막을 촬영하고 있다.


* 최초의 크롤 샷 버전에서 “스타워즈” 타이틀은 별도의 자막판을 이용하지 않고 크롤 자막의 일부로 포함되었다. 위는 당시 사용된 스타워즈 로고이다.


[2004년 DVD 관련]
– 설명 순서는 좌->우, 위->아래

* 얼마나 “옛날”, 얼마나 “머나먼” 곳인지 확정하려는 수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첫 문구는 결국 의도적으로 애매모호하게 처리되었다.


* 수지 라이스(Suzy Rice)가 디자인한 “포개진” 스타워즈 로고
* 최초의 오프닝 스크롤에서 이 “스타워즈” 타이틀은 별도의 자막판을 이용하지 않고 크롤 자막에 포함되었다.


* 에피소드 타이틀은 1981년 극장 재개봉 시 추가된 것이다.
* 지역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항성 간 우주선을 의미하는 “starship”이 아니라 단순한 ”spaceship”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데 주목하라.
 

* 비록 여기에서는 “최초의 승리”라고 선전하고 있으나, “스타워즈”의 사건이 발발하기 전에도 저항연합군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레지스탕스 군은 제국군과 비공식적인 소규모 접전을 치르고 있었다.


* 레이아 공주의 성인 “올가나”는 세 개의 영화에서 실제로 한 번도 불린 적이 없다.
* 아우터 림, 아카니스(Arkanis) 섹터 (흰색 글씨)
* 이처럼 문장 끝에 등장하는 말줄임표에는 마침표가 필요하다. 따라서 네 개의 점이 찍혀 있다.

Chapter 2.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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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헉, 뒤로 갈수록 “각본” 발췌본이 점점 많아지잖아! 이거 다 번역해야 하나…ㅠ.ㅠ 걍 영어로 남겨둘까, 끄응.
덧2. 저 별들 사이에 보이지도 않는 아카니스 섹터까지 설명하는 당신, 정말 무섭다! ㅠ,ㅠ
덧3. 점까지 세다니, 당신들 변태냐!!!

마지막으로
스타워즈 공식홈 Celebration IV 비디오 섹션에 올라와 있는
“스타워즈 메모리엄” 비디오를 추천합니다.
지난 30년 동안 고인이 되신 분들을 기리며 만든 영상입니다.
특히 마지막 세 분의 얼굴을 보니 싸하게 가슴이 아려오는군요.

챕터 3으로 이어집니다.

STAR WARS 30th Anniversary – Visual Guide Chapter 2”에 대한 17개의 생각

  1. theadadv

    비밀기지를 거점으로 -> 숨겨진 기지에서 나타난 : 이쪽이 자연스러울 듯.
    저항군 -> 반란군 : 반란군이 난 더 정확하다고 봐.
    궁극적 무기 -> 궁극무기 : 궁극적 무기는 좀 이상하지 않나.
    전투기지 -> 무장우주정거장 : 이쪽이 바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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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베렌

    림 바깥쪽을 왜 설명하고 있는건데(-ㅁ-);;; 정말이지 이 사람들!!!
    안그래도 스타워즈 사이트가 변했길래 영상들을 주욱 보는데, 메모리엄 비디오 보고 격침당했다(크아). 아우아우우우…ㅠ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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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베렌

    아참, 렌초 오비완이란 동영상 봤삼? 정말이지.. 이런 것이 진정 매니아의 모습인가 싶어 매우 두려웠다;; (뭔가.. 부럽진 않았어-_-) 중간중간 삽인되는 영화 장면이 진짜 재밌는데, 4편이 최고였음(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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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곤도르의딸

    오피셜들이 이미 오타쿠들이네요. 팬비디오 만들라고 코너까지 따로 만들어놓았군요. 흐흐. 번역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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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lukesky

    theadadv/ 1. 뭐, 이쪽은 대충 내용만 통하면 되니까.
    2. 이미 제국이 ‘evil’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니 ‘반란군’이라고 하면 어감이 이상해져. 제국의 입장에서 대사를 친다면 ‘반란군’이겠지만, 여기선 아니지. 따라서 중립적인 ‘반군’으로 수정.
    3. 맞다, 우주정거장. -_-;;;
    여하튼 수정 완료. 땡큐.
    베렌/ 나 메모리엄만 몇 번을 돌려봤는지 몰라. 저런 건 좀 뿌려야 하는 거 아냐?? 아악, 게다가 감독님 다음에 타킨씨랑 케노비 옹 나오시는데 미치는 줄 알았다니까. ㅠ.ㅠ
    그런데 새로 바뀐 사이트 예쁘긴 한데 넘 느리지 않냐??? -_-;;;
    게다가 렌초!!! 그거 진짜 격침당했어! 뭐야, 대체 그 인간은! 그게 인간이야? 인간이냐고!!!!!!!! 마니아란, 마니아란, 마니아란!!!!!!! 헉, 나 아직 4편까진 못봤어. 빨랑 봐야겠구만
    곤도르의딸/ 오피셜 만든 사람들이 영화를 보면서 자란 인간들이잖아요..ㅠ.ㅠ 게다가 팬비디오 만드는 코너 진짜 대단하지 않습니까! 으아, 정말이지 무서운 열정들이에요.
    앗,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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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EST_

    덕분에 즐겁게 잘 읽고 있습니다. 먼 발치에서나마 기분만은 30주년! >.<
    메모리엄 영상 참 짠하게 다가오는군요. 말씀하신 대로 마지막 세 분 연이어 등장하는 데서는 기분이… 음악도 최고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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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우미

    내가 왜 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인제 기억났습니다ㅠ.ㅠ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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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lukesky

    EST/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오젤 제독님 나올 때부터 감동하고 있었어요. ㅠ.ㅠ
    사과주스/ 그렇지요? 세월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블랙/ 30년이니까요.
    우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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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잠본이

    변태 맞군요. (…)
    REBEL은 게임 레벨어설트가 국내출시되었을 때 게임잡지등에서 ‘저항군의 공격’으로 번역한 적이 있었죠. 제국 입장에서 보면 반(란)군이 맞긴 한데, 빼앗긴 권리나 정권을 회복하고자 하는 공화국의 입장을 계승한 걸로 본다면 저항군이 더 어울리겠죠.

    응답
  10. 올드캣

    다른 분들도 그렇고,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이야기가 통 없어서 광고 나섰습니다(…).

    참조 : http://www.starwars.com/community/news/media/news20070501b.html

    다운로드 링크 : http://down.pdbox.co.kr/tpvs66_tpcb

    스타워즈 30주년 기념 히스토리 채널 다큐멘터리입니다. 1시간 반쯤 되는데 볼만 해요.
    혹시 보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공식 홈페이지에서 광고도 때렸는데 말씀이 없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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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lukesky

    zannah/ 뭐, 당시 스타일이 다 그렇죠…ㅠ.ㅠ
    비밀글/ 으하하하핫!~ 감사합니다! 사실은 이거 미국에 있는 후배 하나가 녹화했다 그래서 나중에 비디오 테이프로 빌려볼 생각이었거든요. >.< 덕분에 호강하는군요. 감사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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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핑백: SPACE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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