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면….^^*

[커버스토리] 도립미술관 만화전 둘러보기

중간까지 주욱 내려오셔서

………..전략
#디지털 현주소를 볼까

소설 ‘주몽’의 삽화와 일러스트로 유명세를 치렀던 잠산(본명 강산)을 비롯해 일러스트계 신데렐라로 알려진 권신아, 페인터의 대가 드릭(황민철) 등의 작품은 작가의 이력 자체만으로도 흥미롭다. 게다가 이들의 작품 경향은 디지털 현주소에 다름 아니다.

화보집만 내도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로 스타군단에 들어있는 권씨의 작품은 인상적인 화풍이 매력적. 동대문 쇼핑몰 ‘두타’의 유리벽면을 작업했다는 것을 봐도 그의 명성은 익히 짐작이 간다.

김종학 프로덕션이 영화작업이 추진중인 ‘태왕사신기’의 원작 격인 ‘바람의 나라’ 김 진의 작품들도 눈길을 사로잡긴 마찬가지. 김씨는 한때 이 프로덕션과 원작관련 법정싸움을 벌였으나 결국 손을 들어야 했다.
………..후략

원작격…….원작격………원작격!!!!!!!!

기자님, 이러시면 곤란합니다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알겠지만, 저로서는 ‘바람의 나라’가 저런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아주 불쾌합니다, 빌어먹을.
어디 감히 두 개를 이렇게 엮는단 말입니까. -_-;;;


덧. 다음 바람 카페에 “KBS 세상의 중심”에 잠시 소개된 ‘뮤지컬 바람의 나라-무휼’ 동영상이 올라왔는데, 어떻게 퍼와야 할지 모르겠군요. 산호군이 클로즈업으로, 엄청 나옵니다. 게다가 괴유의 등을 밟고 뛰어 오르는 장면도…으핫.

어머,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면….^^*”에 대한 12개의 생각

  1. 네모스카이시어

    호부호형을 허하라는 의미로 그렇게 쓴건지도 모릅니다.
    "원작을 원작이라 부르지 못하고 표절을 표절이라 부르지 못하니..(후략)’ 뭐 그런식일지도?

    ……………….그럴 리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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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세이트

    일단 저게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라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쓴 기사니 신빙성 제로입니다.
    게다가 손을 들기는… 최종심이 끝나지도 않았고 더 진행하지 않겠다는 작가님의 말도 없는데 멋대로 결론지어 버리는군요. ‘잘 모르고 쓴 기사는 눈에 바른 후 잊어버리는’ 기술을 수련하기엔 좋은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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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lukesky

    네오스카이시어/ 자세한 사정을 알기 보다는 이곳저곳에서 들리는 소문들을 듣고 자기 머릿속에서 재조합하여 내린 결론인 듯 합니다.
    고독한별/ 읽고 히껍했어요. 저걸로 영화 만든다더니 드라마도 만들기 전에 영화 만들려고 준비하나 해서. -_-;;
    세이트/ 기자의 게으름과 지나친 ‘주관적’ 의견이 결합된 거죠. ^^ 아는 사람들 말만 듣고 썼다는 느낌이랄까요. 기자들은 참 좋겠어요. [먼산]
    해오녀/ 헉! ㅠ,ㅠ 무슨 그림이 걸려있었는지 갔다와서 말씀해 주세요.
    잠본이/ 소제목과 글들이 안 맞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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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셀

    이런 경우를 볼때마다 항상 제가 주장하는 거지만, ‘바이킹의 바다의 신이 포세이돈’ 이라는 대한민국 신문사의 기사란 소설보다 신빙성이 떨어지기 마련이에요.

    그래서 전 뉴스를 보지 않는답니다^^; 어차피 오늘의 이슈를 알고 싶다면, 이글루스 서핑만 해도 충분하거든요.(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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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lukesky

    카에루에아/ 네! 네!!! 부탁드려도 될까요?? >.< 감사합니다아!
    하늘이/ 난 그래도 고 2때까지는 기자가 꿈이었는데. ㅠ.ㅠ
    아셀/ 다 좋으니 제발 ‘상식’만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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