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잡상

아, 이런

에어컨 성능이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수준까지 내려가서
집주인과 연락해 새 것을 사기로 했는데,
처음 검색했을 때에 비해 가격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어
도리어 내가 미안해질 지경이네.

도대체 왜 설치비와 실외비 가격들을 다 빼놓은 다음 ‘최저가’라고 써 놓은 거야.
나만 거짓말쟁이가 됐잖아. ㅠ.ㅠ
너무 죄송해서 내가 부담하고 싶어질 정도인데
그게 또 맞지는 않을 것 같고…어흑.
처음 60만원 생각했는데 90만원까지 올랐어 지금.

근황

드디어 아침에 좀 빨리 일어날 수 있게 되었고
제일 좋은 시간에 산책을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좋은데…
이젠 일이 부족해서 올해는 상당한 자금란에 시달릴 예정이다. 어흑.
왜 시간 남을 땐 필요한 일이 안 들어오고 한참 바쁠 때만 가욋일이 들어오는가 ㅠㅠ

세상에 도움 안되는 건 없다더니

한동안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로판을 미친듯이 읽었는데
지금 하는 작업에 그게 도움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

세상 일 참 알 수가 없어

근데 이번에도 또 머리 싸매야 해
아흑흑흑흑 나는 어쩌다 이렇게 한자를 뒤지게 되었는가 ㅠㅠ

오마이갓

어차피 결과 안 나오는 거 개표방송 보지 말고
일하자고 앉아 있는데
가슴 떨려서 일이 안되네.
돌겠다. 왜 마감은 내일인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