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 퓨리”

하도 여기저기서 시끄럽길래 한번 클릭했다가

아, 정말이지 이 B급, 아니 C급 클리셰만 모아놓은 듯한 이건…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처음엔 음음, 하고 있다가
비디오 빨리 돌아가는 장면에서 정말 폭소가 터져서
그 뒤로는 의자 깊이 기대앉아 진심으로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정말 무슨 약을 빤 거야. 와하하하하하하하핫
게다가 CG가 미묘하게 좋아요. 내용이 이렇다보니 화면도 완전 잘어울려!
감독/각본이 주연배우 본인이라는 사실도 놀랍습니다.
보통 이런 단편영화가 다 그렇긴 한데…
잘생겼잖아!! 게다가 동양계인지 히스패닉인지가 섞인 얼굴이라 왠지 완벽해!!!
확실히 복고풍의 시대여요.
저런 걸 보고 자란 세대가 성인이 되어 다시 비틀고, 비틀고
무엇보다 애정어린 비틀기라는 게 이런 흐름의 기반인지라
새로운 세대들도 열광할 수 있는 것 같고.
여튼 유쾌한 30분이었습니다.
너무 웃겨서 중간에 칵테일까지 만들어 왔어요.

“쿵 퓨리””에 대한 2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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