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밖에 나갈 일이 있어서
시간이 애매하니 노트북을 가지고 나가 남는 시간에라도 일을 하려고
어제 맥북을 충전하려고 봤더니
애가 전원을 연결해도 충전램프가 계속 초록색인 거예요.
켜서 확인해봤더니
전원을 연결하면 돌아는 가는데
충전이 안됩니다. ㅠ.ㅠ
그래서 배터리가 계속 0퍼센트….
밤늦게 부랴부랴 웹을 검색해봤더니
비슷한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이것저것 제안하는 걸 다 해봤으나 해결불가
사실 계속 연결해서 쓰면 작업에는 문제가 없지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응어리가 남아 있는 고질병 때문에
오늘 낮에 결국 AS 센터에 들고 갔습니다.
배터리 문제라고 교환해야 한다더군요. 끄응.
3-5일 정도, 비용은 20만원.
끄아아아아아악!
안그래도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 무슨 날벼락이란 말입니까아. ㅠ.ㅠ
그래도 눈물을 머금고 등록하고 왔어요.
이래저래 자질구레한 문제가 끊임없이 생기네요.
이것 참. 언제쯤이나 이마의 주름을 펴고 살 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