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돌다가

흘깃 보고 무심코 넘어갔다가

뭔가 이상해서 “어라?”
다시 보고 웃겨서 넘어간 사진
인간적으로 위화감 너무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펫 씨 취향이 참 일관성 있단 말야…..
어벤저스 움짤 보다가 생각났는데
치타우리네 꿈틀이가 처음 등장했을 때 캡이랑 나타샤랑 클린트랑 셋이 나란히 쳐다보는 장면이 있는데 영화를 볼 때마다 매번 그게 눈에 밟혔었지.
크리스랑 스칼렛은 똑바로 서서 고개만 들고 멍하니 쳐다보는데
레너 씨는 하늘을 보며 상체를 한껏 뒤로 젖히고 한발짝 주춤 뒤로 물러나거든.
두 사람은 저 멀리 있는 애를 눈으로 쳐다보는데
레너씨는 그보다 가까이 있고, 자기 머리 위로 지나가는 걸 따라가며 보는 느낌이랄까.
세명이 나란히 있으면 워낙 동작이 크게 비교되어서 레너 씨 반응이 과장된 듯 보이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 반응이 오히려 자연스럽단 말야.
배우의 힘인 걸까, 흠.
모니터 할 때 배경이 한결같은 초록색이라 그 차이가 더욱 확연히 드러났을 텐데
감독은 왜 그냥 그대로 내버려 둔 걸까.
캐릭터성이라고 설정한 걸까.
….하긴 호크아이가 눈이 워낙 좋아서 다른 애들보다 더 잘보여서 그런걸지도. =_=;;;
덧. 마음에 드는 영어 표현 발견했다.
adorkable
으익, 보자마자 뿜었어.
여기나 저기나 인터넷 사용하면서 새로운 단어 만들어내는 능력만 늘어난 듯.

텀블러돌다가”에 대한 10개의 생각

  1. 나마리에

    와 그건 정말 배우의 상상력의 차이 같은 걸. 요새 같이 그린 스크린 앞에서 연기하는 시대에… ㅎㅎ
    아니면 캡틴은 노안이 왔다든지. 이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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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아니, 캡틴은 사실 육체적으로는 가장 완벽한 조건이 아닌가….어, 아마도 배우들의 해석차이일 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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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Worry

    저는… 이상하고 말고도 없이 호크아이가 눈이 더 좋아서라고 단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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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zelu

    저두 그 장면에서 제레미씨한테 감탄했어요! 무릎 굽히면서 상체 넘기는게 정말 크고 거대한 것을 본 느낌이라 와-하고…
    한편으론 호크아이로선 이미 활잡고 전투태세고 앞에 둘은 처음보는 존재를 보고 멍타는 느낌도 드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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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꺄아, 저만 감탄한 게 아니라서 기뻐요. >.< 아니 정말로 두 사람은 너무 믿을 수 없는 걸 봐서 '멍~' 때리고 있는데 클린트는 반응이 빠르죠. 딴 애들은 '어....여긴 누구? 나는 어디?'라면 그 친구는 "허걱, 저 이상한 거 뭐임!" 처럼 현실감각이 뛰어나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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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사과주스

    캡이랑 나타샤는 그냥 너무 거대한게 나타나니까 믿을 수 없다는걸 표현하려고 멍 때린것 같고 클린튼은 그런거없이 저런 황당한걸 어떻게 없애야 하나하는 반사적인 표현같아보였어요.
    아무튼 정말 위화감 없군요 ㅎㅎㅎㅎㅎ 12대째 닥터해도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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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그쵸. 처음엔 아, 맷이군..그러면서 넘어갔는데, 어라? 하고 다시 보니 베네딕트 군이더라고요. 어쩜 그리도 이미지가 닮았는지. -_-;; 심지어 외계인스러운 것마저,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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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eponine77

    호크아이 라는. 이름답게 시야가 특수한가보죠. 저도 이 사진보고 뭔가 이상한 걸 느꼈더니…폰드양이랑 록이구나…닥터 다음 시즌에 크로스 에피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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