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휴가 전에 마감 끝내기는 글러 먹었고
거기다 갑자기 또 하루 딴 일 들어와서 일정 완전히 잡쳐 먹었고
해리 포터는 예매해놨고. ㅠ.ㅠ
 
토욜 오후까지 일하다 밤에 짐싸서 담날 새벽에 공항으로 떠나야할 판이고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담날부터 그 주 일요일까지 일해야할 판이고

아놔, 진심으로
한번만이라도 여유있게 일해봤음 소원이 없겠다.
이건 뭐 내가 어제 무슨 단어를 썼는지도 기억이 안날 판이니.
게다가 이 똑같은 넋두리가 대체 몇년 째야. ㅠ.ㅠ
 
덧. 그런데 제일 중요한 월급은 몇년 째 동결이고. 흑흑

넋두리”에 대한 8개의 생각

  1. 나마리에

    월급 몇 년 째 동결?
    .
    .
    .
    .
    위에 넋두리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왔지만.. 몇 년 째 동결은 심하잖아..
    사장하고 한 판 진짜 필요하다….

    응답
  2. s.

    항상 바쁜 건 알았지만, 박봉인 것도 짐작했지만, 몇 년째 동결이라뇨. 진짜 너무하네요. 부려먹긴 진짜 막 부려먹으면서. 일을 물어와서 무리하게 맡길 정도라면 인력을 증원하든지 급여를 인상하든지 해야지….
    책값은 인상하고, 작가한텐 후려치고, 직원에겐 박봉이면 그 돈은 다 어디로 가는 거랍니까. 으헝…ㅠㅠ

    응답
    1. Lukesky

      일단 원고료가 안 오르고 있는데다 요즘 출판사들이 다들 간당간당해서. -_-;;;; 사정을 모르는 게 아니라서 더 말을 못꺼내겠달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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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HX1138

    아니 사람을 부려먹을라면 돈이라도 많이 주고 부려야지 몇년째 동결은 또 뭐예요 너무합니다 진짜 사장하고 한판 떠야 할것 같네요

    응답
    1. Lukesky

      그래도 그럭저럭 버텨오고 있었는데 요즘 물가가 너무 오르다보니 생활이 힘들어졌어요. 흑흑. ㅠ.ㅠ

      응답
  4. PPANG

    안 보이는 글들이 제일 중요했사와. 아놔. 물가가 지금 몇% 올랐는데 월급이 동결이란 말인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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