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니의 행각을 보면서

아틀란티스를 습격한 애들한테
“여길 갖고 싶으면 내가 있어야 할걸!!! 바락바락!!! 나! 나! 나! 내가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한다고!!!”
라고 겁 먹은 채 대드는 모습을 보면서
[엄훠나, 정말 좋지 말입니다, 이 성격, 으어어어어어어어어. ㅠ.ㅠ]
제일 먼저 든 생각

“당신, 본편에서건 팬픽에서건 납치깨나 당하겠어. -_-;;;;”

안 그래도 서양애들 장르 시리즈소설에서 납치 플레이를 지나치리만큼 즐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거 정말 딱이지 않습니까.
체력도 안돼,
겁도 많아
있는 건 머리뿐이야,
그런데 그 머리 때문에 함부로 못죽여.
거기다 자뻑 성격 짜증나. 

….훗. 100퍼센트 조건 충족입니다.

자, 납치!!! 납치를 해줘요!!!

로드니의 행각을 보면서”에 대한 2개의 생각

  1. 클라삥

    실제로 팬덤에선 시즌 초반에는 로드니를 연약하게 그린 팬픽들이 많이 나왔는데 뒤로 갈수록 용기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그런 팬픽들이 좀 줄어들었습니다. 로드니 팬들 중에서도 좀 연약한 면을 보여주는 걸 좋아하는 사람과 카리스마있는 과학자의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특히 베가스 편을 보면 카리스마 작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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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응? 지금 1시츤 중반보고 있는데 처음부터도 충분히 용감하지 않나요? 입으론 맨날 툴툴거리고 자기보존 능력이 자기만한 사람은 없을 거라면서도 시키면 할일 다하고 몸과 입으로 다른 사람 목숨 살릴 줄도 알고 의연한 거랑은 거리가 멀지만 죽어야 한다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맨날 현장 나가고 과학자 주제에 존 옆에 선봉에 나란히 서잖아요. 아니 이런 모습이 나약하다면 앞으로 더욱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어느 정도란 말입니까! 어유, 기대되어라. >.< 하긴, 지난번에 '내가 아는 로드니라면 안 이랬을 텐데요' 대사가 나왔으니 SG에선 딱 겁쟁이 과학자 타입이었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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