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natural 6×13 Unforgiven

흑흑.
이제 지난 일 다 해결하고
앞으로 즐겁게 스토리 나갈 일만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했다가
완전 뒤통수 맞았어요.

아아, 우울해라, 샘. ㅠ.ㅠ
너무하잖아요. 12화에서 돌아온 샘에게 환영인사를 하기도 전에
애를 벌써 이런 고민 속으로 굴리다니.
뭐, 아무리 얘가 원래부터 고민하는 캐릭터라지만
로보샘이 그리워지기도 전에 이렇게 치고 나오면 완전 정떨어지죠, 님들아.
아, 혹시 이걸 노린 건가. ^^*

게다가 새뮤얼 할아부지의 고충이 너무나도 잘 느껴져서, 캬캬캬캬캬캬.
나중에 영혼샘을 만났을 때 반응이 무지 보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힘내라, 형님!
둘 다 2시즌에 하던 고민 – 샘의 “난 어디? 여기는 누구? – 다시 하게 생겼네요. 와하하하하하핫.
화면 톤이 어둡기도 하거니와
특히 아버지 말씀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대목에서는 정말 1, 2 시즌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즐거워요, 즐거워. >.<

덧. 친구가 15화 빨리 보래요.
아아 미샤씨 카스티엘이 아닌 미샤미샤 씨 벌써부터 기대되어서 어쩐대요, 흑흑흑.

Supernatural 6×13 Unforgiven”에 대한 6개의 생각

  1. as

    전 12회 보고 아아 실망- 했다가 13회 보고 다시 좀 재밌어지네? 이런 식으로 시소타는 중입니다. 15회에 미샤씨 나오는군요?! 얼른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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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워낙 왔다갔다 하는 녀석들이잖습니다. ^^* 12화는 좀 애매했어요. 용이라는 게 중심소재가 아니라 그냥 이야기를 이어내기 위한 소품이라는 티를 많이 냈달까요.
      꺄앙, 미샤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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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worry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5회, 놓치면 안됩니다!!! 같이 스포일러 바다에서 헤엄쳐요!!! ㅋㅋㅋㅋ ㅎㅎㅎㅇㄴㄹㄴㅇㅎㄴ일ㅇㄹㅇ 이렇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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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아흑, 처음 한줄 스토리 들었을 때에는 ‘아니 정말로 거기까지 갈 거냐. 물론 지난번 TV 드라마 이야기처럼 웃기긴 하겠지만’이라고 외쳤건만 이런 자음남발의 반응이라니, 으흐흐흐흐흐, 기대되잖습니까아. >.< 미샤미샤씨를 상상만 해도!! 와하하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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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디오티마

    루크님 글 보고 15회 보고 왔어요. 크하하하핫, 보면서 계속 웃고 혼자 얘기하고 생쑈를 했어요. 옆집에서 들었을까봐 걱정될 정도로요.
    꼭 보십쇼. 그냥 개그에피 하나로는 아주 재미납니다. 이번화는 꼭 감상을 남기려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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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아, 저도 정말 빨리 15화를 봐야 할텐데. ㅠ.ㅠ 지난번 채널바꾸기를 보면서도 미친 듯이 웃었는데 이번 화는 그걸 능가할 정도라고 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오오, 디오티마님 감상문 읽을 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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