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내가 “배두나 좋아!”
라고 말하면 다들 이상한 반응을 보이는 거야????
귀엽잖아아아아아아아아!!!!! >.< 게다가 꽤 예쁜 얼굴이고!!! 얼굴도 하얗고 머리도 까맣고 눈도 까맣고 땡글땡글하고 볼도 통통하고! 다른 생머리 여배우들보다 훨씬 예뻐 보이는 얼굴인데, 왜 다들 “예쁘다고는 할 수 없지”라고 말하는 거지? 거기다 연기가 떨어지기라도 하면 말도 안해. 연기도 잘하잖아…ㅠ.ㅠ
결정적으로 내가 “알아볼 수 있다!”는 게 포인트다. 내가 얼굴을 구분할 수 있는 한국 여배우들은 몇 명 안되는데…음, 그게…아무리 봐도 다들 똑같이 생겼단 말이다!!! 예를 들어 김희선은 딱히 얼굴에 결점이 없어 “예쁘다”라고 말하는 건 알겠는데 반면 “매력적”이라고 볼만한 특징이 없어서 도저히 알아볼 수가 없다. 내 눈에는 그다지 예뻐 보이지도 않고. 뭐, 실제로 보면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개성’이 있어야 예쁘든지 말든지 할 게 아닌가, 자고로.
여하튼 온갖 광고에 나오는 여배우들 가운데 내 눈길을 잡아끌 정도로 매력적인 인간들이 드물다. 그냥 다 고만고만하니 눈에 팍! 뛰는 애들이 없달까? 예쁘고 멋지고 매력적인 사람은 성별 안 가리고 좋아하는 고로 딱히 동성이기 때문에 그런 것도 아닐 텐데.
여하튼, 그런 면에서 배두나는 그 눈과 입술이 매력적이다. 그 표정과 삐죽삐죽한 입술이 특히. ^^*
사실 대학교 때 “배두나와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생긴 걸 말한 게 아니니까 거기 돌들 내려놓으시고. -_-;;]
그런데 옆에 함께 있던 친구가 맞장구를 치면서
“응, 비슷해, 비슷해! 한데….왠지 이 말 칭찬이 아닌 것 같은 생각이…”라고 하더라.
끄응, 어째서일까. -_-;;;; 대체 무슨 뜻이야, 그거.
기분 묘하대. -_-;;;
여하튼, 대체 반응들이 왜 그러는 거야????!!!!

예뻐, 예뻐! >.<
[요즘 ‘괴물’ 배우들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내가 ‘배두나’이야기를 꺼내면 나오는 반응들 때문에 넋두리.]
묘하게 저도 매력적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예쁘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2% 부족하다는… 개인 취향에 따라 많이 달라지겠지만요.
전 배두나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배두나 공효진 다 예쁘던데 사람들은 왜인지 ‘미녀는 아니’라고 말해요
배두나 괜찮지..그래그래..네가 키만 좀 더 크다면야 비슷도 할테고..근데 몸매는 배두나가 더… 클클클~ (-ㅅ-
너무 자주 하는 얘기같지만 [복수는 나의 것]의 배두나는 정말 혼이 빠질 정도로 예뻤습니다. 제가 무슨 말 해서 만장일치를 얻어낸 적이 일생에 몇 번 없는데, 저 말만은 예외였죠. 다들 탄식과 함께 수긍하는 바…
(근데 루크스카이님과 배두나의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말, 전 어쩐지 이해가 갈 것 같기도 한걸요. :] )
배두나 좋아합니다. 격하게 좋아합니다. 예쁘고 연기도 잘 하잖아요 orz orz orz
무대인사 보니까 정말 예쁘던걸요! 길쭉길쭉하고 얼굴도 매력있어요. 여배우로서도 꽤 좋아합니다. <-블로그도 스토킹하는 저;;;
에? 저도 배두나를 상당한 미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a 미인에다 굉장히 매력적이지요…
배두나를 닮았다면 루크님도 상당한 미인이시겠군요… 얼굴이 궁금하여라…
저두 배두나 좋아요~블로그도 직접 운영해서 좋아요~>_<
해오녀/뮤지컬 때 우리 단체 사진 찍어주셨잖소-_-;
엇 전 배두나 좋아하는데요. 연기도 외모도 깔끔한거이, 매력적입니다요.
rumic71/ 전 오히려 다른 배우들을 보며 2% 부족하다고 느끼는 지라…
PPANG/ 그죠? 예쁘죠? 전 사실 임수정을 보면서 배두나를 떠올렸거든요. ㅠ.ㅠ
하늘이/ 날 배우에 비교하지 말아줘. ㅠ.ㅠ 말할 필요도 없는 거잖아.
euphemia/ 으하하하, 제 눈에는 어딜 나와도 예쁜데 말입니다. ^^*
음, 어떤 ‘이미지’일까요………
엠/ 넵, 저도 좋아합니다! 무지 좋아해요!
AMAGIN/ 우우, 무대인사..저도 보고싶습니다. 눈이 나빠서 정말 가까이서가 아니면 제대로 보기 힘들었겠지만, 하얗고 늘씬하고..ㅠ.ㅠ 저도 블로그는 가끔씩 가 봐요. ^^*
해오나/ 굉장히 매력적이죠. 피부도 무지 좋고.
웃, 아니, 안 닮았습니다, 해오녀님. 정말로 솔직하고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건대, 저는 미인이 아닙니다. 굳이 말하자면 조금 ‘특이하게’ 생겼다고 할 수 있지요. 뭐, 웃을 때는 가끔 귀엽다고도 생각합니다만.[먼산]
카에루레아/ 이미지가 참 좋은 배우에요. 일 처리 방식도 그렇고, 출연하는 작품들도 그렇고.
데굴/ 그런데 왜 제 친구들은 그런 반응인걸까요….흑흑
사진 보고 확신했습니다.
…입술패치..-_-
배두나 못생겼다고 말하는 사람들.. 모두 라식수술을 하길 적극 권장하며 아울러 연기 못한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연기가 장난이야? 그렇게 어설퍼 보이면 당신이 해보던가..
두나양의 TV 데뷔시절을 생각한다면 안 예쁠 수가 없죠. 자그마치 토크쇼 VJ였는데.ㅠ.ㅜ
이게 다 플란다스의 개 때문이에요….(잊지 않겠다. 봉감독…-┏)
배두나 안 예쁘다는 분들은 그녀가 스테레오타입화된 성숙한 여인의 이미지가 아니라는 말씀이겠지만, 실제로 두나양이 앞에 있으먄 눈이 뒤집히실 검다. 흐흐흐…
두나 씨 귀엽지 말입니다.
배두나가 어때서요!! 얼마나 예쁜데!! 한들한들하니 깎아놓은 천편일률적인 미인들보다 훨씬 매력넘치는 얼굴이잖아요. >_<
배두나보다 루크님이 더 예쁩니다!
매력적이다와 예쁘다의 관점이 다르다는대 한 표 번쩍!
약토끼/ 누가? 네가?
outsider/ 뭐 ‘취향’이라는 게 있기 마련이지만 객관적으로 봐도 ‘예쁜 얼굴’ 아닙니까?
지그문트/ 토크쇼에서 데뷔했어요? 모델인 줄 알았는데. ㅠ.ㅠ 하지만 플란더스의 개에서도 예뻤다구요, 엉엉엉. 괴물에서 추리닝 차림에 진흙 덕지덕지인데도 눈이 초롱초롱 예뻤는데, 엉엉엉…ㅠ.ㅠ 저도 두나양이 옆에 있으면 헤벌레할것 같습니다. >.<
네모스카이시어/ 그렇지 말입니다.
misha/ 맞아요, 맞아! 웃는게 아주 그냥, 매력이 뚝뚝 흘러넘치죠!
rumic71/ 아니, 그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만. -_-;;;; 아는 사람이라고 봐주지 마시고 ‘객관적’으로 보자구요, 우리.
파벨/ 음, 확실히 그건 맞는 말이야. 나만해도 ‘매력적’과 ‘예쁘다’를 구분하니까. 하지만 ….예쁜 건 사실인걸.
배두나 좋아요. 이미지가 강렬한 편이죠. 똑같이 생긴 여자연예인들 저도 별로 비호감이에요. 특히나 남자들은 더더욱 구분이 안된다니까요.
흠. 저는 배두나를 싫어한다..기 보다는 두나양이 나온 영화를 본적이 없어서 뭐라 말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다만.. 모델시절의 두나양이 워낙 싫었던지라……….(그 천편일률적인 포즈와 표정과….)모델 연기랑 영화 연기는 또 다른것 같으니..ㅎㅎ
언니가 입술패치란 뜻입니다요!!!!!!
그나저나 사진 참으로 진실로 예쁘긴 합니다. …어.. 방금 깨달은것인데 모델시절 싫었던 이유는 사진작가의 역량 문제였던 건가?!?!?!?!
두나 이뻐요~ 린다린다린다에서 교복입고 나오는데 너무 잘 어울리더군요. 괴물도 봐야할텐데… 요새 TV 쇼프로에 나오는 붕어빵틀에서 나온 그얼굴이 그얼굴인 애들보다 훨씬 매력적이고 훨씬 이뻐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