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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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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배우인 제레미 레너 씨가 안 와서. ㅠ.ㅠ

와서 안 가면 엉덩이 무거운 내가 나중에 꼭 후회할테니 차라리 오지 말라는 심정이었는데
[그리고 레너 씨는 워낙 올 인간이 아니라서]
크흡. 다행이야,
다행인데…
…….마크 러팔로 씨 왜 오시나요.
우엉.
게다가 조스 웨던이라니, 우엉. ㅠ.ㅠ
제발 티켓 팔아서 아예 마플 콘을 하면 안될까.
그러면 클릭질을 해서라도 표 사서 갈텐데
아아, 이젠 사람 북적거리는 데는 질색이란 말입니다.
어차피 그날 웹 뒤지면서 일도 안할텐데
인터넷 생방송이나 좀 해주면 좋겠네요.

푸핫! 마블!!!

서점 갔다 왔더니 이상하게 시끌시끌해서 봤더니만

어벤저스 2 트레일러가 유출되었다면서요.
그랬더니 마블에서 아예
“야, 이왕 이렇게 된 거 볼려면 크게 봐”
하고 고화질 풀어버렸다고.
그리고 마블 공식 계정의 반응
사용자 삽입 이미지귀여워!!!!!! ㅠ.ㅠ
원래 다음주에 에오실 방영하면서 공개하려고 했다던데
에오실은 캡아 2때부터 왜 이리 고생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예고편을 보아하니 향후 몇년 간은 계속 고생살이 편 듯]
아후, 보고 났더니 막 두근두근해서 아무 것도 손에 안 잡혀요!!!!! 우앙!!!!!!
멋지잖아 ㅠㅠㅠㅠㅠ
어쩜 이리 버릴 인물이 하나도 없는지.  
게다가 저 진짜 코믹스에서 M가 쌍둥이라면 치를 떠는데
영화에선 저 짧은 장면으로도 반하겠습니다.
올슨 누님 팬할래, 엉엉엉, 진짜 미친X 같아서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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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 연재되는 마블 웹툰

제목은 일렉트릭 레인

웹툰 1화와 예고편읠 볼 수 있는이벤트 페이지는 여기 

연재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드디어 공개되었네요
음, 제가 작가의 전작인 ‘트레이스’를 봤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제목은 들었지만 본 적이 없어서. ㅠ.ㅠ
여튼 공개된 만화가 워낙 짧아서 아직 뭐라고 평가하지도 못하겠고
마블 코믹스를 몇 개 보다보니 정말 으익! 하는 그림체가 몇 개 있어서
그림체로 까기도 좀 그렇고
[하긴 제가 엑스멘만 봐서 그럴지도요. 어벤저스 쪽은 그림체 망가지는 걸 거의 못봤으니]
다만 공개된 어벤저스 그림을 보니 캡아랑 헐크가 걱정되긴 하네요.
블랙 위도우는…. 왜죠. 자캐 아니라고 너무 망가뜨리는 거 아닌가요. 크흡.
그건 그렇고, 저 ‘백여우’는….
아무리 봐도 마블의 블랙캣이랑 너무 닮은 거 아닌가요.
전 심지어 본편은 안 읽고 그림 컷만 몇개 봤는데도 디자인이 판박이인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마블 이 자식들, 일 안하냐. 검토 안하냐. 딴 나라라고 신경도 안 쓰냐!!!!
하긴, 사복 싸이크와 사복 데어데빌도 구분하기 힘든 판에 할말이 없긴 합니다만.
현지화……마블 영화가 울 나라에서 확실히 잘 팔리긴 했나봐요.
현지화…..고마워해야 할 일이긴 한데……으음.

언캐니 엑스멘 유토피아, 네이션 X

엑스멘 “메시아 3부작”을 읽는 도중 어떻게든 중간 스토리를 따라 잡으려고 노력중입니다. .

싸이크 팬이다 보니 아무래도 후반부 언캐니는 봐야 할 것 같은데 너무 많아서 힘에 부치는군요.
여튼,
M데이 이후 엑스멘과 뮤턴트들이 그나마 ‘승리’를 쟁취한 스토리라 정말 신나게 봤어요.
유토피아는 샌프란시스코에 몰려 있던 뮤턴트들이
인간들의 탄압에 결국  
예전에 매그니토가 본부로 사용하던 애스트로이드 M을 바다 위에 띄워
뮤턴트 국가인 “유토피아”를  건설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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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먼 오스본 한방 먹인 싸대장 멋져! 하앍하앍
역시 이 아저씨의 특수능력이 ‘전략’이다 보니 몇 번이고 이중, 삼중으로 계획을 짜는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네이션 X에서는 드디어 매그니토가 유토피아에 합류합니다.
말로만 듣던, 매그니토가 헬멧 벗고 싸이크 앞에서 무릎 꿇는 거 보고 진짜 충격!
아니 아저씨, 엑스교수님도 계신데 이러시면 안되죠!!
아무래도 엑스교수님이 무지막지 화내신 건 자기 앞에서 싸이크한테 무릎 꿇었다고 그런 것 같지 말임다.
아저씨 반응이 너무 격렬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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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스콧한테 잘 보이려고 자기 목숨 깎아서 우주에서 떠돌고 있는 키티 프라이드까지 구해옵니다.
……아저씨 대단해. 역시 의지의 매그니토 옹.
 
아흑, 그런데 이제 “세컨드 커밍”에 들어가면서 호프랑 케이블이 돌아와서 스콧 삽질하는 걸 다시 봐야 하는데
가슴아파서 이를 어쩔. ㅠ.ㅠ
제가 오해받는 캐릭을 참 좋아하긴 하는데
스콧 삽질은 가끔 정말 비명 대신 주먹을 버럭! 내지르고 싶은 심정이라서.
로건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내가 진짜 에마 누님때문에 봐준다. 아흑.
코믹스는 여러 작가들이, 여러 세계관에서 얽혀 읽다보니 캐릭터들이 일관성이 떨어져서
가끔 “수퍼내추럴”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이쪽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 넘어가줄 수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