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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 연재되는 마블 웹툰

제목은 일렉트릭 레인

웹툰 1화와 예고편읠 볼 수 있는이벤트 페이지는 여기 

연재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드디어 공개되었네요
음, 제가 작가의 전작인 ‘트레이스’를 봤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제목은 들었지만 본 적이 없어서. ㅠ.ㅠ
여튼 공개된 만화가 워낙 짧아서 아직 뭐라고 평가하지도 못하겠고
마블 코믹스를 몇 개 보다보니 정말 으익! 하는 그림체가 몇 개 있어서
그림체로 까기도 좀 그렇고
[하긴 제가 엑스멘만 봐서 그럴지도요. 어벤저스 쪽은 그림체 망가지는 걸 거의 못봤으니]
다만 공개된 어벤저스 그림을 보니 캡아랑 헐크가 걱정되긴 하네요.
블랙 위도우는…. 왜죠. 자캐 아니라고 너무 망가뜨리는 거 아닌가요. 크흡.
그건 그렇고, 저 ‘백여우’는….
아무리 봐도 마블의 블랙캣이랑 너무 닮은 거 아닌가요.
전 심지어 본편은 안 읽고 그림 컷만 몇개 봤는데도 디자인이 판박이인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마블 이 자식들, 일 안하냐. 검토 안하냐. 딴 나라라고 신경도 안 쓰냐!!!!
하긴, 사복 싸이크와 사복 데어데빌도 구분하기 힘든 판에 할말이 없긴 합니다만.
현지화……마블 영화가 울 나라에서 확실히 잘 팔리긴 했나봐요.
현지화…..고마워해야 할 일이긴 한데……으음.

언캐니 엑스멘 유토피아, 네이션 X

엑스멘 “메시아 3부작”을 읽는 도중 어떻게든 중간 스토리를 따라 잡으려고 노력중입니다. .

싸이크 팬이다 보니 아무래도 후반부 언캐니는 봐야 할 것 같은데 너무 많아서 힘에 부치는군요.
여튼,
M데이 이후 엑스멘과 뮤턴트들이 그나마 ‘승리’를 쟁취한 스토리라 정말 신나게 봤어요.
유토피아는 샌프란시스코에 몰려 있던 뮤턴트들이
인간들의 탄압에 결국  
예전에 매그니토가 본부로 사용하던 애스트로이드 M을 바다 위에 띄워
뮤턴트 국가인 “유토피아”를  건설하는 내용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먼 오스본 한방 먹인 싸대장 멋져! 하앍하앍
역시 이 아저씨의 특수능력이 ‘전략’이다 보니 몇 번이고 이중, 삼중으로 계획을 짜는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네이션 X에서는 드디어 매그니토가 유토피아에 합류합니다.
말로만 듣던, 매그니토가 헬멧 벗고 싸이크 앞에서 무릎 꿇는 거 보고 진짜 충격!
아니 아저씨, 엑스교수님도 계신데 이러시면 안되죠!!
아무래도 엑스교수님이 무지막지 화내신 건 자기 앞에서 싸이크한테 무릎 꿇었다고 그런 것 같지 말임다.
아저씨 반응이 너무 격렬하셔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중에는 스콧한테 잘 보이려고 자기 목숨 깎아서 우주에서 떠돌고 있는 키티 프라이드까지 구해옵니다.
……아저씨 대단해. 역시 의지의 매그니토 옹.
 
아흑, 그런데 이제 “세컨드 커밍”에 들어가면서 호프랑 케이블이 돌아와서 스콧 삽질하는 걸 다시 봐야 하는데
가슴아파서 이를 어쩔. ㅠ.ㅠ
제가 오해받는 캐릭을 참 좋아하긴 하는데
스콧 삽질은 가끔 정말 비명 대신 주먹을 버럭! 내지르고 싶은 심정이라서.
로건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내가 진짜 에마 누님때문에 봐준다. 아흑.
코믹스는 여러 작가들이, 여러 세계관에서 얽혀 읽다보니 캐릭터들이 일관성이 떨어져서
가끔 “수퍼내추럴”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이쪽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 넘어가줄 수 있지만요.

“윈터솔저”에서 호크아이 출연분

진짜 있는 건 아닙니다. 캬캬캬

영화프로그램에서 제보하기를
원래 “캡아2″에는 호크아이가 카메오로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답니다.
실드의 의뢰를 받고 실드의 배신자이자 도망자 처지가 된 캡아를 추적하는데
실제로 마주쳤을 때에는 싸우는 척 하다가
캡아의 수트에 추적장치가 있음을 알려주고
일부러 놓아주는 역할이었다고 하는 군요.
그렇지만 당시에 제렒 씨가 다른 촬영으로 바빠서 스케줄 조정이 힘든 까닭에
이 안은 폐기되었다고 하네요.
으흑. 제렒 씨 왜 이리 바쁜 거야.
이런 연기생활을 취미로 하는 아저씨 같으니. ㅠ.ㅠ
맨날 자기가 좋아하는 영화만 찍고, 엉엉엉.
여튼, 영상은 리포터가 “근데 왠지 캡아 3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될까봐 두렵네요.”라는 말로 끝납니다.
사실 이 장면은 없는 게 나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어벤저스에서도 그렇고 계속해서 묘하게 배신을 종용받는 캐릭이 되는지라.
사실 개인적으로 조직과 대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이 무지 취향이라서
아예 팬 되라고 밀어주는 거냐!! 라며 좋아하고 있습니다만.
영상은 여기
[아, 여전히 유튜브 삽입이 안 되니 불편해서 돌아버리겠네요.]
               

리졸리 & 아일스 를 보고 있습니다.

원작인 스카페타 시리즈를 한권인가 두권 쯤 읽다가

영 취향이 아닌 듯 하여 그 뒤로는 보지 않은지라
드라마도 나왔다는 이야기만 듣고 손을 대지 않았는데
무심코 케이블에서 해 주는 걸 보고 흥미가 생겨서 1시즌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우먼스 머더 클럽” 드라마의 미흡한 부분을 잘 살렸네요.
일단 투탑 여배우들의 케미가 좋습니다.
극을 이끌어가는 건 리졸리지만 아일스 캐릭터의 방향을 완전히 비틀었어요.
세상에, 그 짜증나는 모라를 귀여움과 섹시함으로 어필하다니
시청자들의 호감도를 올리기 위해서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작을 처음부터 시작하는 게 아니라 중간부터, 즉 이미 과거에 ‘사건’이 있었음을 보여주면서 시작한 덕분에
두 캐릭터가 절친에 가까운 사이가 된 것도 짐작할 수 있게 해 주고요.
조연인 코삭 – 악! 아저씨! 넘 귀엽!!!!! – 과 프로스트도 보기가 좋습니다.
한동안 쉴새 없이 달리려고요.
요즘 범죄수사물이 너무 고팠어요. ㅠ.ㅠ
덧. 보시면 아시겠지만 NCIS의 사샤 알렉산더가 아일스 역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