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를 시작했어요!

몇년 간 말만 하다가 드디어.  

실은 지난 주에 수업을 듣기 시작했지만 본격적으로 다니는 건 어제부터네요.
첫 시간과 두번째는 좀 힘들었는데
어제부터는 그럭저럭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다 보니
하나씩 하나씩 배워가는 게 아니라
하면서 배워가는 거군요.
별로 격렬하지도 않는데
어쨌든 몸을 본격적으로 움직이니까 피곤한가 봐요
부쩍 밤에 졸리는 시간이 빨라졌습니다.
그치만 빨리 일어나지도 못해요!
어흑
이렇게나 해가 길어졌는데 제가 자는 2층은 여전히 어두운지라. ㅠㅠ
지금이야 이렇게 여유를 부리며 저녁 때마다 가고 있지만
마감이 가까워지면 또 어떻게될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그때까지 내가 열심히 다니고 있기나 할까.
마음만은 아직도 거창한데
…..너무 비싸요 이 동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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