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체념해도 되는 것일까…

내 생전 정말 이런 말도 안 되는 조선일보 (정치) 사설의 취지에 동의할 줄이야.

…..그래, 공약 안 지켜도 된다.
아니, 제발 몇 개는 안 지켜주면 안 될까. -_-;;;

아침에 들어올 때마다 포털에 뜨는 관련 소식들을 읽을 때마다 앞으로 5년간 눈감고 귀닫고 모든 걸 포기하고 정신건강을 지킬 것을 택할 것인지, 아니면 초라하고 비루해 보여도 간간히 [문제는 “간간히”가 아니라 날마다 하루종일 감정을 분출해야 할 것 같다는 게 걸림돌이지만] 입에 거품을 물고 발작 및 발악을 해야 할 것인지 심히 고민된다.
[<- 자기일로보다 남의 일로 스트레스 받는 타입]

이거 뭐 다들
“죽을 둥 살 둥 한 스케출”을 앞에 놓고 있으면 죽을 둥 살 둥 발버둥치지만
“인간의 능력으로서는 불가능한 스케출”을 앞두면 모든 걸 포기하고 여유있게 니나노~ 시간낭비하는
것과 비슷한 심리에 처해 있는 듯.

그래도 아직까지 열불내는 게 차라리 낫지, 비웃는 병이 도지면 진짜 최악인데. -_-;;;;

이대로 체념해도 되는 것일까…”에 대한 7개의 생각

  1. 아울양

    이번엔 MBC 민영화를 내년 2월까지 한큐에 마쳐주겠다는 군요. -_-;; 미치겠습니다. 이제 막장이 본격현실화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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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ukesky

    별빛수정/ 사람 따라 달라지는 게죠.
    rumic71/ 사실 저로서는 마음에 드는 글은 아닙니다만.
    아울양/ 아아, 난감합니다. 매우 난감해요. ㅠ.ㅠ 아, 진짜 난감해요. ㅠ.ㅠ
    rucien/ 으하핫, 루시엔님 댓글을 읽고나니 저도 착시 현상이 일어나는군요.
    stonevirus/ 그렇기도 하지만 길게 보면 냉소병이 도지면 영혼이 피폐해져. -_-;;;
    THX1138/ 이상하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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