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마음으로!!!

진정한 의미의 올해는 양자택일 고민으로 시작됩니다.

디카냐, MP3냐…….-_-;;;;;

솔직히 말해 디지털 카메라는 날마다 가지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도 못합니다만
가끔씩, 정말 아주 가끔씩 “으윽, 하나 꼭 있어야 해, 정말이지…”
하고 아쉬워지는 녀석이고

반면 MP3는 용량이 작은 녀석이 하나 있긴 한데 날마다
“으으, 이거보다 더 좋은 놈이 있으면 좋을 텐데, 으흐흐흐흐흑.”
인 녀석이거든요.

아무래도 성격상 지금 안 사면 영원히 이대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데, 뭘.”의 심정일 게 뻔해보여서 [아무래도 DVD라이터 역시 몇 달을 못버틸 것 같은 불길한 예감도 들고….–;;]
심각하게 고민않고 둘 중 한 녀석을 파팍! 하고 질러버리고나면 속이 시원할 것 같은데….
나름대로 거금이 달린 문제라 또 고민을 하지 않으면 죄책감이 들 것 같습니다.

아아, 고민되는군요. 어케하면 좋을까나, 끄응.

새로운 마음으로!!!”에 대한 17개의 생각

  1. 핑백: The Tales of..

  2. Mushroomy

    저는 아이팟 나노와 아이리버 플래쉬 메모리 겸용 MP3 플레이어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나마는 MP3로 결정했습니다만, 아이팟 나노에다 곡 저장할 때 꼭 아이튠이 있느니 하는 문제가 없었다면 그걸로 지를 수도….

    응답
  3. yu_k

    아무래도 사용 빈도가 높은 녀석을 장만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는 둘다 질렀습니다(털썩)

    응답
  4. 이프

    mp3p요. 누나의 생활 패턴에 가장 필요한 건 mp3p일 거예요. 양자선택의 문제라면요. 디카, 필요할 때 연락해요. 퇴근하는 길에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잖아요?(웃음) 저도 누나와 비슷한 이유로 고민하다가 디카부터 샀는데, 이건 아니에요. mp3p에 한 표 던집니다.

    응답
  5. rumic71

    정 못 고르시겠거든 일단 저축해 두십시오. 얼마 뒤에 지름신께서 명령해주실 겁니다.

    응답
  6. 해명태자

    양자택일이라면 mp3죠…..
    그나저나….. 저는 사고싶은 거 생기면 금액 적은 봉투를 책상 앞에 붙여놓고 심심할 때 마다 천원씩 2천원씩 넣어서;; 먼저 차는 쪽을 먼저 지르고 있기 때문에(그러나 정작 그을 때는 카드로 긋지요;; 이런;;;)

    도로 많이 막혔죠? 잘 다녀오셨어요? ^^*

    응답
  7. 지그문트

    MP3P가 아닐까요?; 저 큰맘먹고 디카 사서는 한 달에 한 번도 안 씁니다. 사진찍는 취미가 없다면 좋은 거 사기 아까운 물건이더라고요. 그치만 핸드폰은 두고 와도 Mp3P는 두고 오면 안됩니다. -.-;

    응답
  8. 풀팅`

    MP3가 정답인듯하다. 그닥 사진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생각보다 별 쓸일도 없어.
    가만있자, 당신 사진 좋아하잖아. -_- 그럼 디카지!

    응답
  9. lukesky

    Mushroomy / 헉, 그러고보니 저는 저 양자택일에 정신이 팔려 그 하위단계의 다른 세부사항은 깜박 잊고 있었군요. 으음……그것도 상당히 고민되는 부분인데요. ㅠ.ㅠ
    yu_k/ 둘 다 지르신 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다니!!! ㅠ.ㅠ 으윽, 저도 둘 다 지르고 싶어지잖습니까아!
    이프/ 그런가? 디카를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 그대가 그리 말하니 끌리기도…..–;;; 디카는 빌리고 어쩌고의 문제가 아니란 말이시. 나도 생활을 기록하고 싶은거랄까, 쿨럭.
    Ryuciele/ 으음, 그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전 될 수 있으면 따로 따로 기능이 있는 걸 좋아해서요. 핸드폰도 카메라 기능이 있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rumic71/ …지름신께서는 이미 둘 중 하나를 지르라 명령하셨습니다. ㅠ.ㅠ

    응답
  10. lukesky

    해명태자/ 아아, 그렇게 간단하게 답이 나오는 거였나? 그러고보니…. 나 적어도 버릇처럼 대여섯달에 한번씩은 책만 한 30~50만원어치를 할부로 팍팍 질러버리는데, 그거나 디카나 mp3를 지르는 거랑 별 다를 바가 없다는 사실을 방금 깨달았으. ㅠ,ㅠ
    오늘 올라간다오.
    지그문트/ 대세는 mp3p이군요. ^^* 모두들 그렇게 말씀하시니 슬슬 끌리고 있어요. 어떻게든 오라비를 꼬셔서 디카를 얻어와…[퍽!] 확실히 mp3p는 책과 함께 지하철의 동반자여요. ^^*
    풀팅/ -_-;; 대체 내가 왜 고민을 한다고 생각하는 거요?

    응답
  11. 블랙

    저랑은 완전 반대시군요. 저라면 주저없이 디카를 선택하겠습니다. 노래야 어디서든 들을수 있는것이니…

    응답
  12. 우유차

    디카와 MP3P 결합한 모델이 그래서 나온 거군뇨! 모 카메라에 MP3P 기능 있던데. ^^

    응답
  13. 샐리

    vk모바일에서 요새 히트중인 vk-x100에 카메라 기능을 결합하고도 두께는 똑같은 vk-x200 을 개발중이라더군요…. 두께 8.8mm 에 다 들어가니만큼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응답
  14. lukesky

    블랙/ 사용빈도로 따진다면 mp3 쪽이죠. 어느 쪽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안드로이드/ 으음, 역시……가격이 문제군요, 가격이..중얼.
    우유차/ 하지만 난 그 두 기능이 하나가 되어 있는 건 별로야. –;;; 카메라 크기의 mp3 플레이어라니..ㅠ.ㅠ 내게는 아이포드도 크다구.
    샐리/ 으음, 두께가 똑같다니 그건 잠시 끌리는군요. 8.8mm!!!! 에엑, 잠깐, 1 cm도 안 되는데 카메라 기능이 들어간단 말입니까??

    응답
  15. 우유차

    vk mobile 휴대폰에는 mp3 네 곡 들어감. 게다가 기술적인 측면에서 그 두께에 카메라 들어가면 고장 확률은 300 % 폭증함. 참으시길. -_-

    응답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